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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풍경소리

  • 이번주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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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번주 풍경소리


이번 성탄절, 오늘 영세하는 우리 공소 병사들 위하여 성모송 한번 바쳐주십시오 ! 성탄절, 연말연시 미사시간.

이번 성탄절에, 오늘 영세하는 우리 공소 병사들 앞날 위하여

성모송 한번 바쳐주십시오 !


매주 우리 곡수리 공소 성당 주일 미사에, 주변의 작은 군부대 네 군데에서, 각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몇명씩 나오는 병사들이, 많을 때는 25명 내외, 적을 때는 15명 내외였는데, 그중 대부분은 아직 세례도 받지 않은 신입 교우들이라, 매주세례 예비자 교리공부를 시켜서, 이번에 영세할후보자들은 모두 15명 내외였으나, 멀리 있는 타부대에 일시적인 차출 파견병들과 휴가병, 등이 생겨서, 한꺼번에 세례식을 같이 하지 못하고, 이번 성탄절 오늘과 새 해 1월 중순, 귀대하면 1월말 경에, 부득이 두번에 나뉘어 하게 되었읍니다. 어려움이 많았으나, 주님께서는 우리 병사들을 부르시고,주님의 자녀로, 제자로, 삼으시고자 함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혼인성사 못지 않게, 세례성사 축하식을, 성탄축하와 함께 하기로 하였읍니다.

오늘 참석하는 병사들은 모두 작은 부대에서 모여 오는, 9명, 13명, 7명, 또 한곳은 아마 3명(?), 모두 30 여명입니다. 여기에 70세~80세 공소 신자들이 약 38 명 내외, 모두 70 여명으로, 오늘은 특별히, 낮미사 중 영세식 후 점심에는 노인들 위주로 갈비탕 70그릇,호박콩설기 2말, 식해와 귤, 바나나,등으로, 시골에서는 그래도 제법 쏠쏠하게 차린답니다. 그리고 저녁 성탄 밤미사 후에는 젊은 병사들 위주로, 통닭튀김 15상자, 피-자 15상자, 오뎅국, 등으로, 시골 공소로는 그래도 그덕잖게 마련하였읍니다. 내년 성탄 때까지 미뤄봐야 그럴테니, "오늘 일을 내일로, 밀지 아니 할지니라!"

뜻밖에도, 어제, 군종교구 교구장 유수일 주교님께서 어떻게 아셨는지, 친필 격려와 함께 성탄선물 상품권도 보내주셨는데, 전국에 99명의 군종신부님들이, 매주 사제 1인당 평균 주일미사를, 3회~4회, 많은 신부는 5회~6회,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거행한답니다. 저도 놀랐읍니다. 우리 비군종사제들이 할수있는 작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말아야 하겠읍니다.

축 성탄 !!! 2017-12-23, 곡수공소에서, 변기영 몬시뇰 드림

 

곡수성당 변몬시뇰, 곡수리 성당 부근에서 강원도 양구에서 훈련 나온 장병들(20명), 매주 오는 장병들(15명), 신자들에게 콩설기2말, 치킨10박스, 콜라, 컵라면 등 제공(2017.10.29.(주일, 10시 미사 후)
                                                                                                 

곡수성당 변몬시뇰, 곡수리 성당 부근에서 강원도 양구에서 훈련 나온 장병들(20명), 매주 오는 장병들(15명), 신자들에게 콩설기2말, 치킨10박스, 콜라, 컵라면 등 제공(2017.10.29.(주일, 10시 미사 후)
                                                                                                 

곡수성당 변몬시뇰, 곡수리 성당 부근에서 강원도 양구에서 훈련 나온 장병들(20명), 매주 오는 장병들(15명), 신자들에게 콩설기2말, 치킨10박스, 콜라, 컵라면 등 제공(2017.10.29.(주일, 10시 미사 후)
                                                                                                 

곡수성당 변몬시뇰, 곡수리 성당 부근에서 강원도 양구에서 훈련 나온 장병들(20명), 매주 오는 장병들(15명), 신자들에게 콩설기2말, 치킨10박스, 콜라, 컵라면 등 제공(2017.10.29.(주일, 10시 미사 후)



곡수성당 변몬시뇰, 곡수리 성당 부근에서 강원도 양구에서 훈련 나온 장병들(20명), 매주 오는 장병들(15명), 신자들에게 콩설기2말, 치킨10박스, 콜라, 컵라면 등 제공(2017.10.29.(주일, 10시 미사 후)



곡수성당 변몬시뇰, 곡수리 성당 부근에서 강원도 양구에서 훈련 나온 장병들(20명), 매주 오는 장병들(15명), 신자들에게 콩설기2말, 치킨10박스, 콜라, 컵라면 등 제공(2017.10.29.(주일, 10시 미사 후)

입력 : 2017.12.24 오전 4:44:17

2017년 12월 성탄절과 연말 및 2018년 새해 미사 시간

젊은 병사들과 80여세 노인들에게는 갈비탕, 시루떡, 통닭구이, 피자, 과일로 축하를 ! - 세월이 하도 어술렁하고, 뒤숭숭하니, 우리 늙은이들이 내년 성탄을 이분들과 또 경축할 수 있을지 !?-

2017년 12월

12월 24일(주일), 오전 10시,대림 제4주일 미사와 세례식 후 세례와 성탄 경축다과.<갈비탕,설기떡,식해로 점심>

12월 24일(주일), 저녁 7시, 성탄 밤 미사 후, 8시 성탄 경축 다과.<오뎅국, 통닭구이,핏짜,과일로 저녁>

12월 25일(월요일), 오전 10시,성탄 낮미사와 성체강복.<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도록>

12월 31일(주일), 오전 10시,주일미사,저녁 7시,연말 감사의 성체강복 후 송년다과회<메뉴 미정,자원봉헌자 기대>.

2018년 1월

1월 1일(월요일) 오전 10시-평화의 성모대축일 미사

<4월 1일, 예수 부활 대축일 때까지 미사시간 아래와 같음>

평일 미사 - 오전 8시 30분 (변기영 몬시뇰 집전)

주일 미사 - 오전 10시 (변기영 몬시뇰 집전)

* 매월 첫 주일 미사는 오후 2시(양평본당 주임 노성호 신부 집전)


2017년 12월 15일, 곡수공소 성당에서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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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로 절망적이던 제 목소리가 80% 정도 회복되었읍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해 연말 경부터, 저의 성대에 혹이 생기기 시작하여 미사봉헌과 강론에 어려움이 시작되더니, 금년 6월 말부터 10월 말까지는, 탁성이 점점 너무 심해져서, 일반 대화도 거의 불가능할 정도였습니다. 서울 큰 병원 몇 곳에도 갔었으나, 모두 수술을 권고하였고, 저는 수술을 피하고, 약이나 다른 치료법으로 옛날 목소리를 회복해보려고 노력하였으나, 점점 더 악화되어, 여러 교우들도 걱정하며, 갖가지 적지 않은 여러 가지 약들을 구해다가 주었습니다.

   1979년 5월~6월과 1984년 말에도 한 달이상씩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매우 불편하였으나, 금년처럼 장기간 심각하지는 않았었읍니다. 목 딴 돼지 숨 넘어가는 소리, 그나마도 제대로 나오지를 않아서, 듣는 교우들에게도 큰 인내와 노력이 필요할 만큼, 정말 힘든 4,5 개월이었읍니다.

   그래서 옛 날의 제 목소리를 기억하며, 아쉬워하시는 분들에게 염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삼 스님은, 140 여종의 약초들을 채집하여, 장시간 고아서 손수 만드신 조청같은 약을 갖다주셨고, 김성훈 전 장관님은 본인도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잡수시는 외제 약을 저에게도 소개해주시며, 우선 반 상자 나누어 주시고, 특히, 공사다망하신 저희 교구장 이용훈 주교님께서도, 귀한 [차가버섯 차]를 구해서 보내주셨습니다.

    여러 어르신들의 염려와 교우들의 정성으로, 수술없이, 지난 11월 말경부터, 조금씩 목소리가 회복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미사봉헌과 강론과 일반 대화에 전처럼 어려움이 없고, 옛날 목소리의 약 80% 정도가 회복된 느낌입니다. 이제 나이도 80에 턱걸이하고 있으니,,,.성가와 학생 때 부르던 옛 노래 부를 때, Guarda, il mare, quanto bello~ ! 가 예전처럼 끝에 가서 자연스레 높이 올라가지 못할 뿐입니다. 성대에 나왔던 물혹도 줄어들었읍니다. 

   그동안 제 목소리 걱정을 해주시고, 아쉬워하시며, 치료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어르신들께, 또, 의사 선생님들과 교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성탄절과 연말연시 경신예절 집행에 별 지장이 없게 되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는 정말 혼꾸녕이 아주 꽤 여러달 호되게 났으니, 이제 앞으로는 무리하지 않고, 조심하며, 목소리를 아끼고, 가꾸고, 지키도록 하겠습니다.사제들의 목소리는 자신들만의 것이 아닙니다. 병은 알리고 자랑하며 다녀야 고친다니, 이 얘기를 남의 일로 치부하지 마시고, 모두들 참고하십시다. 또 사제들 목소리가 더욱 필요한 성탄절은, 째째하게 지내지 말고, 사제들 얼굴만 쳐다보고 있는 주변의 노소 교우들 입도 기쁘게 해주며, 축하합시다! 감사합니다.

               2017. 12. 22. 曲水理 聖堂, 沙右居士紀念書齋에서, 卞基榮 몬시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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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본당의 곡수리 공소 하느님의 종 사우거사 직암 권일신 기념 성당 봄 풍경(2017.04.15)---


Writer : Msgr. Byon    Date : 2017-12-23 03:59   Hit. 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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