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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풍경소리

  • 이번주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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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번주 풍경소리


오죽하면, 우선, ‘신뢰 프로세스 부터’ 라는 말이,,,!
오죽하면, "우선, 신뢰 프로세스 부터" 라는 말이,,,!
 
[세계 평화의 성모 마리아]는 가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우리 북한동포들에게도 평화의 天上 어머니]이심을 잊지 말자. 천상에 계신 그리스도의 어머니시며, 교회의 어머니시고, 만민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 "북한 동포들의 천상 어머니"시여, 북녘땅 가난한 동포들을 위하여 천주께 빌어주소서! 아멘
 
얼마나 속았으면, 얼마나 속였으면, 오죽하면, 우선, ‘신뢰 프로세스’ 부터라는 말까지 세계 만민 앞에 들어내놓고 말하는 韓民族이 되었나!? 그러나 속는 이들이 무식하지, 속인 적이 없다는 이들은 늘 속은 이들을 탓할 수 밖에 없다. 그도 그럴 것이, 혁명과업 수행을 위하여는 모든 것이 투쟁일 뿐이므로, 속이거나 죽이거나 하는 일도 倫理不在 업무이기 때문이다. 결국 민족문제가 아니라, 속여도 되는, 속이는 思想과 속고도 따르는, 속는 이들의 정신과 倫理意識 不在 내지 良心不在 虛弱性 때문이다.
 
非合理的이며 不合理한 논리와 이론과 억지 주장의 계속적 공격을 받은 理性은 自我離脫과 合理機能 傷失로 인하여, 마침내 知性도 마비되고, 나아가 文明 파괴도 당연시하며, 歷史와 문명을 거부하고, 無視하며, 부정하게 되므로, 결국에는 良心도 사라지고, 知性도 마비되어, 自由不感症이 극심해져, 모두가 병아리 떼 종 종 종, 봄나드리 가는 뒤를 따르게 마련이다.! 따라서 개인 간에나, 단체 간에나, 국가 간에도, 대화나 회담이나 협상이란 사실상 무의미하고 불가능한 것이다.
 
남북한 신뢰구축의 성격과 한계와 방향과 순서와 수단역시 생각하며 함께 숙고해보아야 만 하겠다. 사실, 現代化로 급성장하여 세계 10대 經濟大國이 된, 대한민국과, 아직도 2차 대전 직후처럼, 매일 밤이 암흑 세계인 저개발국 수준의 近代化 과정에서도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능력을 보이며, 서울 불바다 폭언을 茶飯事로 말하는, 武力强國 북한과의 요즈음 대화나 회담이나 협상도 얼마나 어려운지, 만민이 모두 직시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력의 격차나 무력과 군사력의 격차 때문에 대화와 회담과 협상이 어려운 것이 아니다. 양쪽의 사고방식과 상식과 합리적 논리와 기초적 윤리의 異質的인 차별성 때문에 극난한 것이다.
 
그래서 대화나 회담 자체가 상호불신만 더하다가 그나마 중단되기도 한다. 돈 주머니와 칼 자루를 쥐고 있는 두 집단이 돈과 칼 때문에가 아니라 생각과 논리가 상이하고 상반되어, 손을 마주잡기는 쉽지 않다. "빨리 굴복하고, 돈을 좀 내놓게 ! 칼을 먼저 좀 버리고 나서 말하게!, 도대체 어떻게 믿을 수가 있어!?,". 공자님과 부처님과 예수님이나 그 제자들이 모여, 3자 대화나 회담이나 협상을 하면서는 쓰일 필요가 없는, [상호 신뢰 프로세스]라는 표현은 사실상 정치적이라기보다 윤리적이며 교육적인 의미를 더 느끼게 한다. 윤리를 위한 정치가 아니고, 정권을 위한 윤리 무시와, 정치도 아닌, 권세욕 충족을 위한 정치가 통일 명분으로 강요되는 대화나 회담이나 전쟁은 항상 비극적 패배의 씨앗을 품고 있는 것이다.  
 
사실,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라]는 표현은 서로의 人間性 회복이나 同質性 회복, 잃어버린 理性과 파괴된 知性의 치료 회복을 위한 교육이나 훈련이라는 표현을 좀 부드럽게 해보려는, 政治人들의 非政治的 표현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
 
政治人들간에나 정치단체들 간에나 국제간의 정치적 대화나 회담이나 협상이 朝夕으로 급변하는 경우에는 상업적 흥정이나 거래 차원 이하인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오죽하면, 휴지화하는 계약서나 조약문서를 작성하면서, 육자백이 흥얼대는 노래가락에 상호신뢰 구축의 필요성을 급선무로 정책화하기까지 하랴?
 
그러나, 아무리 급한 일일수록 좀 천천히 하도록 하고, 천천히 해도 된다고 생각되는 일일수록, 시급히 서둘러서 하라는 名言이 필요한 때이기도 하다(急之緩, 緩之急 -孔子). 흥정과 거래, 대화와 회담, 타협과 협상에는 서로가, “말도 안되는 소리와, 기가 막혀서, 아예, 차마, 무슨 말조차도 할 수가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실로, 語不成說 이오,言語道斷 이라, 서로가 賊反荷杖 이라고 목청을 높이기도 한다. 그래서 오죽하면 얼굴을 서로 마주대고, 대화를 함께 주고 받지만, 양자의 마음과 마음 사이에는 山너머에 또 山이 있어서, 겹겹이 一千餘개의 山들이 겹겹겹으로 아주 꽉 막히도록 놓여 있기도 하여, 말 그대로, 對面共話하되, 心隔一千山이라고 하는 것이다( 明心寶鑑). 이러한 풍토에서는 합리적인 철학과 신학과 법학이나 문학이나 일체 인문분야 학문여구와 발전이 불가능하고, 물리적이며 기계론적인 분야만의 훈련을 받게 된다. 
 
이러한 경우, 채송화가 왜 백일홍이 아니냐고 하는 서로 간의 말씨름이야말로, 소 귀에 대고 글을 읽어주는 격이고(牛耳讀經), 또 그런 글을 영특하다는 망아지의 귀에 대고, 아무리 장시간 되풀이해 읽어주어도, 망아지의 귀에는 동풍이 스쳐가는 듯 할 뿐(馬耳東風), 읽어주는 글의 뜻을 망아지가 알아들을 리가 없다. 독도 문제를 놓고 韓日 양국간의 주장이나, 中日간의 영토분쟁도 마찬가지다.
 
相互 信賴 構築은 남북 동족 간에 문제의 원인이 있지 않다. 唯物論的인 無神論 思想과 有神論的인 自由民主主義 思考方式 사이의 價値觀과 倫理意識의 차이에 있다. 세계 도처 이곳 저곳에, 특히 自由民主主義를 만긱하며 사는 사회에서도, 理性 상실과 知性 파괴로 인하여, 주어진 自由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실로, 自由 消化不良 환자들일수록, 野壇에 法席을 차리고 목청을 돋구고 있다. 한마디로, 理性과 知性과 良心의 自我 不在 群像들이 有口無言으로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도 오늘처럼, 그냥 마냥 하루 해를 넘기며 봄나들이 떠나는 종종 걸음의 병아리 떼들처럼, 삐약, 삐약, 하는, [병아리 소리] 밖에는 다른 소리를 못 내는 획일주의 인생을, 일부 젊은이들이 살아가고 있는 것은 걱정스러울 뿐이다.
 
Roma 대제국의 Nero 황제 스승으로서, 정치가요, 철학자요, 교육가요, 문학가였던, Seneca 는 주후 60년대 초, 당시의 로마 젊은이들의 사고방식과 생활 형식이 너무나 不合理하고 非合理的이어서 거리에 나가 거닐며 강연하였다. “오늘의 로마 젊은이들이 너무나 不合理하고 非合理的이니, 非倫理的일 수 밖에 없도다. 로마의 내일이 실로 不安하고 위태롭구나! (,,,Juvenes hodie Romani,,, irrationabiles,,, uti immorales,,,etc.,,!-Seneca A.D. 64)” Seneca 는 탄식하며 부르짖다가, 네로 황제의 명으로 自殺罰에 의해 세상을 떠났다. 스스로를 神格化하던 Nero 의 狂亂은 극에 달하여, 로마 시내 거리를 새로이 도시계획하겠다고 放火하여, 그리스도교신도들까지 대거 참살하는, 등으로, 마침내 Nero 황제 자신도 최측근에 의해 살해되고, 로마 대제국 역시 무너지기 시작하였다.
 
北風寒雪의 凍土라도, 잎피고 꽃피는 南風의 春風 계절이 오면,,,하지만,,,! 그러나, 春不乾, 夏不風, 秋不乾,冬不濕 의 植樹 法則은 한반도 신뢰구축에도 참고할 가치가 있다. ! 그 이유는 三不 정책의 將總統 시대와 달리, 改名과 變裝을 거듭해온, 自由抛棄 思想과의 相互 信賴 構築이라는 倫理敎育 方針이 어느정도나 먹힐지 의문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천주교회 발상지 천진암 성지에 [世界平和의 聖母 마리아 像]이 청동으로 건립되었다.15년 전부터, 복자 요한바오로2세 교황 성하께서 천진암대성당 머릿돌 강복문에서 우리에게 권유하시는 우리나라의 평화통일 기원을 위한 월례기도회가 봉헌되면서, 여러차례 남북 전란의 재발이 예방되었다고 우리는 확신한다. 이 세계평화의 성모상 앞에서 기도하는 신도들의 소원을 들어주시고, 성모 마리아께서는 무신론 극복과 반공비핵의 평화로 전 세계가 앞으로 나아갈 앞길의 방향을 바꾸게 되고, 특히 남북한은 평화통일의 분수령을 넘기 시작할 것이다. 
 
[세계 평화의 성모 마리아]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의 신앙자유와 평화를 위하여 천상에서 우리 인류를 위하여 천주께 빌어주시니, 무신론 극복과 무혈의 한반도 평화통일도 이루어지도록 천주께 빌어주실 것이다. 1917년 Fatima에서 7만여명의 군중들에게 태양의 기적을 보여주시며 발현하셨던 같은 성모님은, 1933년 벨지움 Banneau에 발현하시어, [세계 빈민들의 동정녀 마리아]로 자신을 알리시고, "나는 온 세계 모든 나라와 민족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어머니"라고 자신의 역활을 밝히셨다.
 
그러므로, [세계 평화의 성모 마리아]는 가난에 시달리고 쪼들리며 살고 있다는, [우리 북한동포들에게도 평화의 천상 어머니]이심을 모두가 잊지 말고, 남북한 모든 신도들과 비신도들도, 북한의 가난한 동포들을 위하여 함께 겸손히 기도해야 할 것이다. 천상에 계신 그리스도의 어머니시며, 교회의 어머니시고, 만민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 "북한 동포들의 天上 어머니"시여, 북녘 땅의 가난한 동포들을 보살펴주시고, 저들을 위하여 천주께 빌어주소서! 아멘 
Msgr. Byon
 
 
 

Writer : Msgr. Byon    Date : 2013-06-22 12:02   Hit. 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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