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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풍경소리

  • 이번주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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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번주 풍경소리


[서울이 불바다]가 되면,[평양도 잿더미]가 된다는데!
[서울이 불바다]가 되면, [평양도 잿더미]가 되지 않을 수 없다는데!

이러한 시국에 신도들이 촛불 들고 모여서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기도하지 않는다면,,,! 늘 듣던 폭언이지만, 요사이 계속 더 야단이니,,, 3.1.절에 다시 한번 더 되새겨봅니다. -

[서울이 불바다]가 되면,[평양은 잿더미]가 된다는데! 참으로 해서는 안 될 말들을 함부로 쉽게 연일 계속하고 있읍니다 ! 도대체 서울에는 어느 민족이 그렇게 많이 살고 있길래, 걸핏하면 [서울 불바다 化]를 거론하며, 실로 소름이 끼치도록 끔찍하게 목청을,,,! 서울에 미운 외국인들이 몇 명이나 된다고 그러는지 ? 우리민족끼리 서로 대량학살을 하자는 것인지!? 일찍이 지난 1950년 6.25.사변 때는, 평양이 서울보다 몇 배 훨씬 더 잿더미가 된 역사를 잊었는지? 惡談이나 詛呪나 暴言은 言語暴力으로, 개인들 간에는 형사범죄인데 !

[불바다]니. [잿더미]니, 하고 싸우며 난투극을 벌여도, 그래 봐야, 삼천리강산을 [강대국들의 신무기 시험장]으로 만들 뿐이고, [강대국들의 초현대적 신무기 대목장]이 열리는 장마당이 되게 하는 것뿐이 아닐까? 그래도, 점령통일은 더욱 멀어지고, [휴전선의 이동]으로 끝나는, [제2의 6.25 사변의 再版]이 될 뿐일 텐데 ! 핵무기 보유에 대한 북한의 고집은 남한의 핵무장을 강요하는 일이며, 북한동포들의 가난을 더욱 영구적으로 심화시키는 길이 될 뿐입니다. 사실 핵무기 보유는 권력과 체제유지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百害無益한 것입니다.

舊 소련 정권이 핵무기가 없어서 무너진 것은 아닙니다. 미국을 유지시키는 것도 군사력이나 경제력이나 특히 핵무기 보유 덕택은 아니고, 國民意識, 國民精神, 특히 自由와 正義와 眞理와 良心이 愛國心과 함께 아직은 어느 정도 그래도 살아있는 미국사회의 합리적인 국민정신자세 덕택이라고 봅니다. 체제유지는 자유가 보장된 愛國心이 있는 국민들에 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전 세계 인류는 自由와 正義와 眞理의 사회 안에서만 살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自由가 없는 곳에는 正義도, 眞實도 없읍니다. 中東의 민주화 熱風은 사실상, 極東에서부터 불기 시작한 東風입니다. 불행이도 無神論 共産主義 思想으로 인하여 북한도, 중공도, 이제는 現代化한 人類의 뒷북치는 꼴찌 자리에 머물게 되었읍니다. 그러나 미래사회는, 아니, 지금도, 전 세계 인류는 결코 피할 수 없는 [自由化時代]로 들어가고 있읍니다.

우리 모두는 북한이 갑자기 망하기를 원치 말고, 한시 바삐 빨리 달라지기를 바라고 기도해야 하겠읍니다.오늘의 북한이 달라지기 전에는 통일 노력이 불가능합니다.북한사회의 現代化는 경제적인 건설면 보다도, 精神的이며 思想的이며 意識的인 [自由化]차원에서 먼저 이루어져 나가야만 할 것입니다. 한마디로, 북한사회가 전 세계에서 가장 뒤떨어진, 가장 부끄러운 수준이하의 비참한 가난과, 또 너무나 不自由스러운 억압사회로 머물러 있지 않도록, 북한 동포들도 自由民主主義의 自力, 自立, 自治, 精神으로,굳세고, 바르고, 용감하게 살아나가도록, 우리는 우선 힘껏 正直하고 眞率하게,또 용감하게 윤리적으로 도와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까지 물이 들어 정직하지 못하고, 진솔하지 못하게 말해서는 않됩니다.

그리하여 북한사회도 近代化를 향한 개혁을 위하여, 무혈혁명으로 現代化를 위한 연착륙이 가능하도록, 마치 소련 고르바쵸푸가 이른 바, 모든 분야에서, “페테스트로이카(改革)”운동을 부르짖던 것을 본받아, 북한 지도자들도 한시바삐 개방과 개혁의 길에 첫 발을 내딛도록, 우리는 힘껏 바르고 참된 말을 거듭하여 지원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물질적으로보다는 정신적으로, 특히, 윤리적으로 정직하고 진솔하게 후원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국에 성당마다 신도들이 촛불 들고 모여서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기도하지 않는다면,,, ! 또한, 그러기 위해서는 남한의 정치인, 언론인, 교육가, 종교인, 법조인, 예술인, 등, 知性人들은 북한사회 현실에 대하여, 言行으로 正直하고 眞率하게 말해야 합니다. 不當한 제도와 非人間的 참혹한 人權現實에 대하여 분명하고, 용감하게 알려야만 합니다. 교우들 앞에서, 북한현실에 대하여 우리는 침묵할 의무가 없고, 침묵할 권리가 없음니다. 침묵해야 할 의무가 있다면, 우리는 저들의 하수인이거나, 침묵할 권리가 우리에게 있다면, 우리는 그들과 같은 길 위에서 거닐고 있는 공범자일 것입니다.

沈?은 바로 ?認이오, 共助며, 共犯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의 참혹한 현실에 관하여는 철저한 벙어리가 되어버린 知識人들이, 자유와 풍요가 세계 선진국 수준인 남한 사회에 관하여는 達辯의 억지 비판을 넘어, 반대와 방해를 일삼으며,심지어,대한민국,위대한 조국을 증오하고, 敵對視하여, 國力을 瓦解시키고, 無力化시키는 일에까지 후안무치하게 나서며, 쌍지팡이를 짚고 난리를 치는 것은, 대단히 正直하지 못한 처신으로, 親北容共의 誤解까지 받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우리 知性人들의 침묵으로 북한사회가 얼마나 개선되고 있으며, 북한의 自由化와 民主化에 우리의 침묵이 무슨 도움을 주고 있는지? 또, 1人獨裁와 3대 세습체제까지 실시하며, 自由不在 사회를 지속시키는데, 일부 종교인들과 지성인들의 철저한 침묵이 어떠한 도움을 주고 있는지, 깊히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읍니다.이 시기에, 침묵하는 종교인들은 종교인들이 아닙니다.

이러한 시국에 성당마다 교우들이 촛불 들고 모여서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기도하지 않는다면,,,, 언제, 어떤 경우에, 기도해야 하느가 ?! Msgr.Byon.

Writer : 천진암    Date : 2011-03-01 14:35   Hit. 2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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