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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풍경소리

  • 이번주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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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번주 풍경소리


이성효 주교님께 축하와 환영을 !!!
이성효 주교님께 축하와 환영을!

이성효 주교님께서 수원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받으신 것을 축하드리며, 환영합니다.

聖 아구스띠노 연구를 비롯하여, 敎父學을 하셨으니, 한국천주교회 敎父들, 즉, 李檗, 李承薰, 權哲身, 權日身, 丁若鍾, 丁若鏞, 등, 우리 信仰先祖들에 대한 理解와 信心이 다른 모든 주교님들의 모범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는, 성직자들이 한 방울 두 방울 피를 흘려, 붉게 물들여 나가야 할, 주님의 교회 제단을, 적지 않은 성직자들이 信徒들과 俗人들로부터, 존경과 영광과 인기와 추앙과 박수를 받는 무대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반성하게 되는 시대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교회는, 심지어, 우리 敎父들의 原典原文(fontes)조차도 添削 改作을 茶飯事로 하는, 外道의 轉業人들이 史家 然하고, 牧者 然하며, 큰 소리를 치는 시대이니, 西歐 學界나, 전 세계 一般 知性人 社會에서도, 이는 唾棄와 蛇蝎視의 대상이 될 텐데도, 無知한 사람들은, 萬人이 반드시 따라야 할 道理까지도 저버리고, 갖가지 學緣과 地緣과 思想的 政治組織과 群衆人氣에 합류하여, 잘못된 義理에 묶여서 끌려다니는 병아리떼들의 종종걸음 발자국 소리만을 시끄럽게 내고 있는 시대입니다. 심지어, 有神論을 숭상하는 일부 성직자들이, 無神論 조직체들의 變裝한 중계방송국 역할에 심혈을 기울일 정도입니다.義理는 지키되, 道理는 따라야만 하는 것인데도 !

종교적 自由와 正義와 眞實도, 多數決로 결정되거나 변경될 수 없는 것이기에, 敎會人들이 걸어가는 길은 매우 험난하여, 괴롭고, 외롭고, 고달프고, 서글프고, 아득합니다. 오늘 여기를 殉敎 現場으로, 내일 저기를 殉敎 刑場으로 알고, 감사하며, 한결같이 끌려가던 殉敎先祖者들의 발자국을 밟으며 나아가다보면, 주님께서는 이 순교의 길을 오늘 우리에게 권하시고, 바라시며, 손을 잡아주신다고 信賴하면서, 信仰과 信心으로, 충만하여, 한 평생 순교자의 길을 앞장서서 걸어가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천진암 성지 卞基榮 몬시뇰 드림.

Writer : 천진암    Date : 2011-02-08 10:47   Hit. 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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