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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풍경소리

  • 이번주 풍경소리
성금 봉헌 안내시복시성 추진성지안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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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번주 풍경소리


이용훈 주교님, 천진암대성당 건립에 금일봉 봉헌
한민족100년계획 천진암대성당 건립위원회 총재 이용훈 주교님께서, 천진암대성당 건립 성금으로 금일봉을 봉헌하여 주셨습니다. 수원교구장직을 맡고 계시므로, 쓰실데가 부지기수라고 할만큼 많으신 중에도,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우리 성직자들 세계에서는 그렇다고 적다고 볼 수는 없는 성금을 바쳐 주신데 대하여 우리 모두 다 함께 감사를 드립시다.
유롭의 경우, 한 두 분 성인들을 기념하여 감사하는 대성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도 성 베드로 대성당, 성 바오로 대성당, 성녀 데레사 대성당, 성모 마리아 대성당, 성 안또니오 대성당, 등,,,.대성당 건립은 신앙토착화를 위하여 결정적인 단계로서,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통일 대한민국을 내다보면서 아시아의 복음화를 위하여, 매우 필요하고 시급한 일입니다. “지난 120여년간 명동 대성당이 없었다면 ?”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886년 5월, 즉 126년 전, 서울의 명동대성당 터닦이 착공의 첫 삽을 뜰 때, 우리나라 전국 천주교 신도 수는 1만4천5백여명에 불과하였고, 성직자는 신부 10명, 주교 1명, 모두 프랑스 선교사들 뿐이었으며, 당시에 수녀들은 1명도 없었고, 신학생은 글방에 다니던 소년들 6명 뿐이었으며, 서울 장안의 신도 수는 250 여명 내외로 모두가 천민과 빈민들이 대부분이었읍니다.
지금은 전국 5백만 신도에 성직자들이 5천여명, 수도자들이 거의 1만여명에 달하며, 대신학생이 3천 여명이나 됩니다. 지금은 기술이 발달하고, 장비가 좋아서, 사실상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면, 5년 내에 한민족 대성당은 전 세계서 열 손가락 안에 들만한 세계적인 한민족의 얼굴이 되는 대성당으로, 기둥과 벽과 지붕이 완공되어, 이미 우리 민족의 얼굴과 힘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 주교님을 본받아, 한민족대성당 건립에 기도와 희생과 성금으로 함께합시다. 명동 대성당은 건립될 때나, 건립 후에도, 아니 오늘에 와서도,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듯이, 천진암 성지의 한민족대성당은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와 의욕을 불태워주므로써, 서로서로 사랑으로 의지하며, 단결하게 하고, 영구적인 민족통일을 이룩하고 지키는 저력이 되게 하며, 이 험난한 시대를 살게 하는 힘이 될 것입니다. 최근 MBC에 나오는 연속 사극 무신에서, 몽고족 침략 60년간에 소각당한 팔만대장경 재조각 사업의 肯定的인 면도 否定的으로만 볼 수는 없다는 느낌과 교훈을 받게 됩니다. Msgr. Byon
 
 
 
     


Writer : 천진암    Date : 2012-06-21 22:55   Hit. 3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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