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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풍경소리

  • 이번주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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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번주 풍경소리


사도시대 신도들의 共生主義(communalism)와 혁명시대 근대인들의 共産主義(communism)는 구별.

사도시대 신도들의 共生主義(communalism)
혁명시대 근대인들의 共産主義(communism)는 구별할 줄 알아야 하겠다.


공생주의란 사도시대 교회 신도들이 천주님께 대한 신앙심과 신도들 서로에 대한 형제애로 自意에 의한 봉헌을 각자의 필요한 사정에 따라 분배하여 함께 같이 생활하는 형태였다. 이러한 정신은 현대에 와서, 이스라엘 국민들의 모샤브나 키부츠 같은 조합주의 공동체의 뿌리였다. 특히 우리나라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시절 필자가 몇몇 이스라엘 촌락을 방문했을 때도 이 제도는 잔존하고 있었다. 파푸아 뉴기니아 주변 대소 島嶼에 사는 부족들의 공동생활 형태이기도 하다.

檀君聖祖를 비롯한 우리 韓民族의 弘益人間 정치 이념이나, 삼국시대 이전부터 부족 사회를 이루던 시기에, 마을마다 자발적으로 구성하였던 大洞主義를 따라서, 漢族들 중에도, 특히 孔子나 墨子, 등을 비롯한 선각자들이 부르짖던 大同精神은 사실 오늘 사도행전에서 읽어보는 공생주의와 대동소이한 것으로, 다만 시대와 지역과 종족의 사정에 따라 약간의 차별이 있을 뿐이다.

공생주의는 인류사회의 가장 발전한 최선의 공동생활 정신이고, 최고의 정치제도로서, 보편적인 모든 가정생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즉, 가족들 각자가 능력껏 돈을 벌어서, 각자가 필요한 만큼 돈을 쓰고 함께 사는 것이다. 어른들이 돈을 벌어온다고, 혼자서만 마음대로 실컷 쓰지 않고, 앓는 노인이나 어린이도 함께 쓰며 즐겁게 살아간다. 국가와 사회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공생주의 정신을 현대에 와서 가장 잘 구현하면서 사는 나라들이, 북 유롭의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이 아닐까 하다.국민소득이 5 만불을 넘고 있다니! 

그러나 共産主義는 無神論과 唯物論을 基底로 삼고 있으므로, 이론이나 선전과는 전혀 달리, 발전이 없고, 평등도 없다. 권력에 의한 조직과 선전과 선동으로, 분배위주의 제도다. 사실 유물론이나 무신론을 전제로 하는 공산주의는 민주주의처럼, 정치제도가 아니고, 철학이오, 사상이오, 이론이오, 학설에 불과할 뿐이다.

이제 인류사회는 발전하고 있다. 공산주의가 명찰과 복장을 바꾸어가며, 아무리 속여도, 배고픈 공산주의를 따라갈 젊은이들이 어디 있으랴! 어쩌다가 그 조직에 걸려들어서, 송아지 코뚜레와 같이, 코가 꿰여 끌려 다니는 사람들 밖에는 누구도 自由不在 사회를 이루기 위하여, 지령대로 헛소리를 계속하며 끌려다닐 사람들은 사라질 것이다. -Msgr. Byon


Writer : Msgr. Byon    Date : 2012-04-15 11:31   Hit. 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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