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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과 새소식
  1. 알림과 새소식
원로 가톨릭 언론인, 정론직필의 홍의(마티아) 기자 선종(향년 75세)
정론직필의 원로 가톨릭 언론인, 홍의(마티아) 기자 선종(향년 75, 19일 지병으로 선종, 이문동 경희의료원 영안실 302) 소식을 듣고, 서글픈 마음으로 찾아가 영전에 향올리며 조문하고 나니, 나이로 봐서는, 바로 한 걸음 앞에 필자를 추월하므로, 좀 과속하여 먼저 간다고 아니할 수 없으며, 다가온 내 차례가 대기중에 있음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같은 길을 걷고 있습니다. 걸음이 좀 빠른 분도 있고,,,! 필자처럼 좀 느림방이도 있고,,,! 지금 서울 이문동 경희의료원 영안실 302호에 모셔져 있고, 내일 구파발 본당 교회묘지 납골당에 모셔진다고 들었습니다.
 

변기영 몬시뇰, 전 한국일보 홍의 마티아 기자, 조문(2010년 4월 21일, 서울 명동 가톨릭 회관, 언론인신앙학교 특강에서 홍의 마티아 기자와 함께)



변기영 몬시뇰, 전 한국일보 홍의 마티아 기자, 조문(2010년 4월 21일, 서울 명동 가톨릭 회관, 언론인신앙학교 특강, 단체기념사진, 변몬시뇰 오른쪽이 홍의 마티아 기자)



변기영 몬시뇰, 전 한국일보 홍의 마티아 기자, 조문(서울 경희대 병원 장례식장, 2016.01.09)



변기영 몬시뇰, 전 한국일보 홍의 마티아 기자, 조문(서울 경희대 병원 장례식장, 2016.01.09)



변기영 몬시뇰, 전 한국일보 홍의 마티아 기자, 조문(서울 경희대 병원 장례식장, 2016.01.09)



변기영 몬시뇰, 전 한국일보 홍의 마티아 기자, 조문(서울 경희대 병원 장례식장, 2016.01.09)



변기영 몬시뇰, 전 한국일보 홍의 마티아 기자, 조문(서울 경희대 병원 장례식장, 2016.01.09)



변기영 몬시뇰, 전 한국일보 홍의 마티아 기자, 조문(서울 경희대 병원 장례식장, 2016.01.09)
 
본래 함경도 북청 신포가 고향인 홍기자는 정론직필의 언론인으로서, 후배들이 존경하며 사사(事師)하는, 천주교 기자들의 모범이었습니다. 특히, 1980년대와 90년대, 한국천주교회 창립사 재발견과 재규명과 재확인의 격동기에 합리적이며 신앙적인 노선으로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소탈하고도 온후하며, 항상 관대하였던 마티아 홍의 기자의 선종을 알려드리오니, 전국 모든 교우들, 특히, 천진회원들은 진솔한 기도를 바쳐드립시다!
 
포천군 내촌면 화현리에 있는, 월남한 함경도 신창읍민회 회원들만이 사용하는 공동묘지에서 발견한 이벽 성조의 묘를 만부득이 천진암 성지로 이장한 후, 옛 묘터를, 새로운 망자들이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았고, 회원들도 불과 몇평씩만 사용하는 지역에, 신창읍민회의 훌륭한 어른들은 천주교회가 이벽성조 옛 묘터 20평을 영구사용하도록 허가하였는데, 이 업무를 당시 홍기자가 맡아 하였으니, 서울교구 박희봉 신부님이 현재의 포천 화현리 이벽 성조 성지 조성을 가능하게 하는 일도 홍기자의 업적입니다.
 
1978년 봄, 수원교구 신장성당에서 발행하던, 실로 하찮은 4면짜리 백로지 [월보 천진암], 최초로, 1779년의 한국천주교회 창립연도 소견이 거론된 후, 그 해 연말 주교회의 경향잡지(당시 편집국장 정은규 신부), 한국천주교회 출발 역사는 북경에서의 이승훈 진사 영세년도(1784)보다, 적어도 5년 앞서는, 1779, 천진암에서의 천주교 강학이 절정에 오르던 해로 해야한다는 이론이 발표되자, 당시 인기가 많던, [주간 한국]에 카바 스토리로 이를 특필대서하여, 최초로 사회 일반 언론에 발표한 것도 홍의 기자였습니다. , 최초로 한국사회 언론에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홍의 기자는 가톨릭언론인회를 꾸준히 키워오는 일에 크게 헌신하였으니, 우리나라 교회 창립선조들께서 홍기자를 천상에서 환영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변기영 몬시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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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No. 47. 2011-03-01. 14:35 >
      
[서울이 불바다]가 되면, [평양도 잿더미]가 되지 않을 수 없다는데!

이러한 시국에 신도들이 촛불 들고 모여서 교회의 천상 어머니이신 성모님과 함께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천주님께 기도하지 않는다면,,,! 북한의 수소폭탄 개발 실험으로, 미국의 최신 핵무기 탑재 항공기들과 군함들이 한반도로 집결하고 있으며, 전 세계가 놀라며 걱정하고 있읍니다. 몇해 전, [서울 불바다] 방송이 거듭되던 시절, 발표했던 내용을 간추려서 다시 한번 읽어봅시다.

[서울이 불바다]가 되면,[평양도 잿더미]가 된다는데! 참으로 해서는 안 될 말들을 함부로 쉽게 연일 계속하고 있읍니다 ! 도대체 서울에는 누가 살고 있길래, 어느 민족이 그렇게 많이 살고 있길래, 걸핏하면 [서울 불바다 化]를 거론하며, 실로 소름이 끼치도록 끔찍하게 목청을 돋구며 야단인가?! 천이백만 서울 시민 중에 미운 외국인들이 서울에 몇 명이나 된다고 그러는지 ? 우리민족끼리 서로 대량학살을 하자는 것인지!? 일찍이 지난 1950년 6.25.사변 때는, 평양이 서울보다 몇 배 훨씬 더 잿더미가 된 역사를 잊었는지? 惡談이나 詛呪나 暴言은 言語暴力으로, 개인들 간에는 형사범죄인데 !

[불바다]니. [잿더미]니, 하고 싸우며 난투극을 벌여도, 그래 봐야, 삼천리강산을 [강대국들의 신무기 시험장]으로 만들 뿐이고, [강대국들의 초현대적 신무기 대목장]이 열리는 장마당이 되게 하는 것뿐이 아닐까? 그래도, 점령통일은 더욱 멀어지고, [휴전선의 이동]으로 끝나는, [제2의 6.25 사변의 再版]이 될 뿐일 텐데 ! 핵무기 보유에 대한 북한의 고집은 남한의 핵무장을 강요하는 일이며, 북한동포들의 가난을 더욱 영구적으로 심화시키는 길이 될 뿐이니, 사실 핵무기 보유는 권력과 체제유지나 통일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百害無益한 것입니다.

舊 소련 정권이 핵무기가 없어서 무너진 것은 아닙니다. 미국을 유지시키는 것도 군사력이나 경제력이나 특히 핵무기 보유 덕택은 아니고, 國民意識, 國民精神, 특히 自由와 正義와 眞理와 良心이 愛國心과 함께 아직은 어느 정도 그래도 살아있는 미국사회의 합리적인 국민정신자세 덕택이라고 봅니다. 체제유지는 자유가 보장된 愛國心이 있는 국민들에 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전 세계 인류는 自由와 正義와 眞理의 사회 안에서만 살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自由가 없는 곳에는 正義도, 眞實도 없읍니다. 中東의 민주화 熱風은 사실상, 極東에서부터 불기 시작한 東風입니다. 불행이도 無神論 共産主義 思想으로 인하여 북한도, 중공도, 이제는 現代化한 人類의 자유문화 차원에서 뒷북치는 꼴찌 자리에 머물게 되었읍니다. 그러나 미래사회는, 아니, 지금도, 전 세계 인류는 결코 피할 수 없는 [自由化時代]로 들어가고 있읍니다.

우리 모두는 북한이 갑자기 망하기를 원치 않고, 한시 바삐 빨리 달라지기를 바라고 기도해야 합니다.오늘의 북한이 달라지기 전에는 통일노력이 불가능합니다. 북한사회의 現代化는 경제적인 건설면 보다도, 精神的이며 思想的이며 意識的인 [自由化]차원에서 먼저 이루어져 나가야만 할 것입니다. 한마디로, 북한사회가 전 세계에서 가장 뒤떨어진, 가장 부끄러운 수준이하의 비참한 가난과, 또 너무나 不自由스러운 억압사회로 머물러 있지 않도록, 북한 동포들도 自由民主主義의 自力, 自立, 自治, 精神으로, 굳세고, 바르고, 용감하게 살아나가도록, 우리는 우선 힘껏 正直하고 眞率하게, 또 용감하게 윤리적으로 도와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까지 물이 들어 정직하지 못하고, 진솔하지 못하게 말해서는 않됩니다.

그리하여 북한사회도 近代化를 향한 개혁을 위하여, 무혈혁명으로 現代化를 위한 연착륙이 가능하도록, 마치 소련 고르바쵸푸가 이른 바, 모든 분야에서, “페테스트로이카(改革)”운동을 부르짖던 것을 본받아, 북한 지도자들도 한시바삐 개방과 개혁의 길에 첫 발을 내딛도록, 우리는 힘껏 바르고 참된 말을 거듭하여 지원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물질적으로보다는 정신적으로, 특히, 윤리적으로 정직하고 진솔하게 후원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국에 성당마다 신도들이 촛불 들고 모여서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기도하지 않는다면,,, ! 또한, 그러기 위해서는 남한의 정치인, 언론인, 교육가, 종교인, 법조인, 예술인, 등, 知性人들은 북한사회 현실에 대하여, 言行으로 正直하고 眞率하게 말해야 합니다. 不當한 제도와 非人間的 참혹한 人權現實에 대하여 분명하고, 용감하게 알려야만 합니다. 교우들 앞에서, 북한현실에 대하여 우리는 침묵할 의무가 없고, 침묵할 권리가 없음니다. 침묵해야 할 의무가 있다면, 우리는 저들의 하수인이거나, 침묵할 권리가 우리에게 있다면, 우리는 그들과 같은 길 위에서 거닐고 있는 공범자일 것입니다. 아직도 북한에는 천주교 성당이 하나도 없고, 사제도, 수녀도 없으며, 입국이 불가능합니다. 종교적 신앙의 자유는 인권 신장의 척도입니다.

침묵은 바로 묵인이오, 동조며, 共犯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의 참혹한 현실에 관하여는 철저한 벙어리가 되어버린 知識人들이, 자유와 풍요가 세계 선진국 수준인 남한 사회에 관하여는 達辯의 억지 비판을 넘어, 반대와 방해를 일삼으며, 심지어, 대한민국, 위대한 조국을 증오하고, 敵對視하여, 國力을 瓦解시키고, 無力化시키는 일에까지 후안무치하게 나서며, 쌍지팡이를 짚고 난리를 치는 것은, 대단히 正直하지 못한 처신으로, 良識의 함량미달이 아닐 수 없읍니다.

한마디로 우리 知性人들의 침묵으로 북한사회가 얼마나 개선되고 있으며,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얼마나 억제되고 있으며, 나아가 북한이 핵무기 개발 포기 가능성이 얼마나 있으며, 전쟁이 예방될 수 있는지?  오히려,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발전으로 강대국들의 신무기 대목장이 열리게 되지 않을지 ? 북한의 自由化와 民主化에 무관심한 우리의 침묵이 무슨 도움을 주고 있는지? 또,  自由不在 사회가 지속되는 현실에서, 일부 종교인들과 지성인들까지 철저히 침묵하는 것이 무슨, 어떠한 결과를 내고 있는지, 깊히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읍니다. 이러한 시국에 기도하지 않고, 침묵하는 종교인들은 종교인들이 아닙니다. 이러한 시국에 성당마다 교우들이 촛불 들고 모여서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기도하지 않는다면, 언제, 어떤 경우에, 기도해야 하는가 ?! Msgr.Byon.
Msgr.Byon.  
 

Writer : 몬시뇰   Date. 2016-01-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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