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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암 강학

  • 천진암 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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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암 강학
  1. 천진암 강학


천진암강학3-김학렬 若望 신부 강의(2017.05.06)
천진암강학 III
 
 
2016. 5. 6. 김학렬(약망) 신부.
 
3>. 예수회의 문서전교
 
3-1 포르투갈 선교보호권(Patronatum)에 따른 동양 선교.
1. 성 프란치스코 사베리오의 일본 선교와 중국 상천도에서 선종(1552).
=일본 선교와 임진왜란(Cespedes 신부의 조선원정 활동)+풍신수길의 박해+자유.
2. 마태오 리치(1552-1610)의 중국 선교. = 시복 추진 중.
 
cf. 서양자, 중국천주교 순교사, 2008 가톨릭 출판사
+, 청나라 궁중의 서양 선교사, 2010 도서출판 순교의 맥.
 
1. 경교 - 431년 에페소 공의회에서 파문 당한 이후 635년에 당나라에 전파.
2. 마니교 - 694년에 들어와 천문학과 그림() 전래.
 
3. 이슬람교 - . . . 원나라 시대에 전파. 아라비아의 천문, 역법.(지리, 포술에 영향)
4. 프란치스코회 - Giovanni Monte Corvino 총대주교의 활동(원나라 왕실).
 
5. 명나라 말기의 만력제 때부터 , 으로 선교 발판을 마련(박학다재의 예수회원).
- + 이 이루어지는 동서 문화 교류시기! (처음부터 서세동점이 아닌).
=Vasco da Gama의 인도항로와 고아 점령(1510, 말래카 1511, 마카오1553정착, 광동성1578 공개무역, 총독 소재지 조경1582 루지에리 신부, 조경 지부 왕반의 초청1583 리치 신부 동반, 1584에 조전천주십계와 천주성교실록 출판, 1589 소주, 1595 유생복으로 남창에서 교우론 출판).
 
6. 리치의 성공을 보고한 Trigult=1618년에 로마를 방문한 Nicolas Trigault(金子, 四表, 金尼閣, 1577-1628)의 보고를 받고, 선교 가능성을 확인한 바오로 5세 교황은 중국에서 미사 봉헌과 성사의 집전, 그리고 성무일도까지도 중국어로 바칠 수 있도록 허락하였었다. 그는 선교사들 20 여명과 함께 7천여부의 서양 서적을 하사 받아 중국으로 가져왔다(白日昇神父, 위의 책, p. 16.; 알레니, 직방외기(천기철 옮김),+서광계, 이지조, 양정균(3의 협력) => 1628년에 천학초함(재함-3함으로 이어질/중국에서는 17세기 중반에 한문 서학서가 90권 이상이나 발간되고, 그중 절반 이상이 종교, 수덕, 윤리적 주제를 다루고 있었다. -‘책은 말보다 더 멀리 퍼지며, 우리가 없을 때에, 더 나아가서 죽은 후에도, 설교용으로 가능하므로 영구적인 방법이다.). 천학초함 리편 10 + 기편 10.
 
7. 1616년 남경교난(예부시랑 심각) 중에 양정균의 집에서 롱고바르디, 까따네오, 삼비아시, 페레이라, 알레니, 사백도 신부등 6명이 양정균의 지도로 중국경전 연구와 저술 활동 = (@정약용의 500+ 프랑스인 Jean Francois Foucquet 신부가 수집한 미살경전 등, 중문 서적 4천권이 1720에 북경에서 프랑스로 / =서양자, 청나라 궁중의 선교사들, p. 211 +8).
 
8. 적응주의 선교정책(= +)을 폈던 리치와 원리주의(=공개적+급진적) 선교정책을 고수하려했던 루지에리와 롱고바르디, +도미니코회와 프란치스코회, 그리고 파리외방선교회와의 마찰은 동양선교를 전례논쟁에 휘말리게 만들었다(서양자,청나라궁중의 선교사들,210; 중국순교사, p. 67).
 
*조전십계와 천주성교실록 중의 십계명, 그리고 만천유고 중의 십계명가./ cf. 역사자료실.
2. 초기 예수회 신부들의 저술.
 
2-1. 조전천주십계와 천주성교실록.
. 루지에리(Michele Ruggieri(1543-1607), 耶穌會 羅明堅) 신부는 15797월에 마카오에 도착하였다. 그가 저술한 [천주십계]의 전파 경로를 보면, 현재로 이어지는 천주십계는 1584. 11월 이전에 출판되었다. 많은 중국인들이 마태오 리치 일행 신부들에게 천주교 신앙을 물어오므로 중국어로 [祖傳天主十誡]를 출판하게 되었다. 이는 루지에리 신부의 [天主實錄]보다 앞선 것이었다. 신부들은 1584. 11. 30일자로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 그리고 사도신경과 함께 천주십계의 중국어 사본을 다음과 같이 로마에 보내고 있다.
'祖傳天主十誡. ,要誠心奉敬一位天主不可祭拜別等神像. ,勿呼請天主名字而虛發誓願. ,當禮拜之日禁止工夫謁寺誦經禮拜天主. ,當孝親敬長. ,莫亂法殺人. ,莫行淫邪穢等事. ,戒偸盜諸情. ,戒讒謗是非. ,戒戀慕他人妻子. ,莫冒貪非義財物. 右誡十條係古時天主親書降令普世遵守 順者則魂升天堂受福 逆者則墮地獄加刑.' (ARSI, Jap.-Sin., I, 189).
. 처음 책으로 출간한 루지에리 신부의 <천주성교실록, 1584. 8. 18.>(만력갑신 세추팔월망후삼일)에서, 중요한 교리용어가 이미 확립되었다. 예를 들면, 天主, 십계, 영혼, 승천당, 유일천주제작 건곤인물, 천지만물지주(1) 등이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이러하다.
天主制作天地人物章(p. 9-12)에서, 오천오백오십(5,550)여년 이전에는 아무 것도 없이 천주께서만 존재하셨고, 천주의 은덕으로 6일간 천지인물을 제작하셨다.(自五千五百五十餘年以前之時 別無他物 只有一天主 欲制作天地人物 施之恩德 故於六日之間). 이렇게 天主를 비롯하여, 靈魂(이 위에)天堂(p. 2, 14), 天神路祭弗爾(Lucifer; 10, 13), 元祖 亞當阨襪(11), 地獄魔鬼(13), 逐之出地堂(14), 地堂快樂之所(15)라 하였다.
天主性章(p.20-22, 27)에서는, 三位一體에 대하여 논하면서 伯瑣亞(Persona) 중 제 일위가 罷德肋(Pater)이요, 이위가 費畧(Filius)이요, 삼위가 斯彼利多三多(Spiritus Sanctus)라 하였다. 그 신성의 오묘함은(此神性之妙), 파덕륵은 아버지요(罷德肋父也), 제 이위 비약은 아드님이요(費畧子也), 제 삼위 사피리다삼다는 성신(斯彼利多三多聖神)으로서, 비록 삼위로 나뉘어 계시나 실로 한 체(位雖分三體實唯一)이시요, 이는 언어로 형용하기 극난한 신묘함이다.(神妙之極難以言語形容).
 
세상에 대난이 올 것을 예지한 낙액(노아)은 거함을 지어 처자부녀팔인과 금수의 종류들을 함중에 싣자, 하늘에서 사십일 동안 홍수를 내려 세계의 사람과 모든 것이 몰락하였다.(是以諾阨預知 卽造一巨艦 將妻子婦女八人 及其禽獸之類 俱載于艦中 後果天降洪水四十日 世界人物 一切淪沒). 락덕()과 두 딸들은 명령에 따라 도피하였다.(25 -落德同二女逃出全命).
 
매슬(每瑟=모세) 성인이 천주십계를 받았으니( 26, 32), 앞의 3조는 천주님을 만유 위에 사랑하는 것이요, 후의 7조는 자기처럼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 하였다.(前有愛天主萬有之上三條 後有愛人如己七條 名曰十誡). 석판 양면 가운데, 제 일면에 3조의 내용으로 천주를 공경함이요(故立碑二面 第一面之碑文 有三條之事 奉敬天主), 2면의 7가지 조항은 세상 사람들이 화목하라는 것이다.(第二面之碑文 有七條之事 和睦世人)..
 
3- 2. 天主降生言行紀畧, 1635 景敎堂 散梓.
 
耶穌會中 同學 畢方濟, 陽瑪諾, 伏如望 共訂
天主降生救世後 1635
崇禎8祀 歲次 乙亥 孟秋(음력7) 晉江 景敎堂 散梓 (책 끝에 이렇게 기재됨).
 
艾儒畧(Giulio Aleni 1582-1649) , 천주강생언행기략, 1635 景敎堂 散梓된 성경에 관련된 작품이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천주강생언행기략은 즉 만일략(=VANGELO, 복음) 聖經의 대략이다. 만일략경에 대한 설명이란 제목으로, 造物主께서 거룩하게 가르치신 것으로 古經新經이 있다. 고경은 천주께서 강생하시기전에 옛 성인들게 溥世에 전하도록(令傳溥世) 啓示하신 것으로서, 장차 강생하실 것을 상세히 예견한 것이다. 신경은 천주강생후에 종도들과 성인들이 기록자들이다. 만약략은 역언하면 好報 福音이란 뜻으로서, 4 거룩한 기록으로 오주 야소께서 강생하시어 33년간 세상에 계시는 동안 구세속인하시고 승천하시어 천로를 열으신 보배로운 믿음의 기록 信經이다. 4성의 기록은 후에 여러 敎宗과 성교공회의 인준을 받아, 天主께서 眞典者이심을 명시하였다. 4성인은 瑪竇, 瑪爾謌, 路加, 若望인데, 마두와 약망은 宗徒이고, 마이가와 로가는 聖徒이다.(이후 본문에 보면, 813 聖徒 120 (행전1,15)萬國方言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포함하여, 지금 개신교의 용어로 알고 있는 長老(43, 59, 10)執事(557) 등도 다 천주교 용어로 사용되었음이 드러나고 있다.)
 
마두는 如德亞 본국문으로 썼고, 3 성인은 列國에 통용되는 阨濟亞<()濟亞(ejiya,=Grecia)>국문으로 썼는데, 지금 쓰고 있는 羅瑪문자이다. 후에 熱羅尼莫(예로니모) 성인이 達瑪肅(damasu, 다마소) 敎宗의 뜻을 받들어 번역하여, 泰西諸國誦讀되게 하였다. 4성인의 상징은 마두의 人像(오주강생의 人性지사)마이가의 獅像(성 약한의 교야고성을 뜻하는), 로가의 牛像(봉제천주지례에 바치던 희생용)약망의 (수리악)(독수리로 서국어로 亞己辣能 =aquila처럼 하늘에서 우는 =천주성을 표시) 이다. 이를 두고 성 奧斯定(aosiding)은 정교호음으로서 옛적에 福地에 있던 4대하를 뜻한다고 하였다. 또 옛 성현(고현) 瑟都畧(sedulue?)은 만일략경은 태양이 우주를 넓게 비추는 것과 같고, 기록한 4성은 四季와 같다고 하였다.
마두 복음耶穌는 천주강생명호로서, 역언하면 구세자란 뜻이며, 고경에 예언되어 있는 강생구세지주라고 밝히고 있다. 마이가는 야소께서 모든 靈蹟을 베푸시는 超越人神의 능력자로서 만유의 주님이시라고 한다. 로가는 오주야소께서 성훈과 죄를 사하심을 전하는 강세속인이시고, 질병을 치료하시는 분이시라고 한다. 약망은 천주의 본성에 대하여 무시로부터 파덕륵에서 탄생하신 천주자이시며 참된 사람으로서 천지의 大主시라고 한다.
오주께서 세상에 계시는 동안 몸으로 가르치고 입으로 전해주신 것을 親見聞者들인 4이 급히 기록한 것으로 오류가 없다(無遺謬). 上主의 뜻은(之義) 至深無窮하여, 강생재세하신 오묘한 언행을 다 수록할 수 없다고, 약망은 일일이 다 기록할 양이면, 6이 넓다하여도 다 채울 수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원문중에서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여 보면,
 
만일략경설(萬日畧 wanrilue=vangelo, 好報 福音)
造物主聖敎 有古經 有新經 古經迺 天主未降生啓示聖 令傳溥世 新經迺 天主降生後 宗徒與 並時聖人紀錄者 中云만일략(譯言好報 福音). 4聖紀 오주 야소 강세 33救世贖人 以至升天 誠開天路之寶信經也 錄于4聖 敎宗 聖敎公會準定 敎宗準定 四聖所紀 瑪竇 瑪爾謌 路加 若望 聖徒(마이가 로가) 마두=如德亞本國文 3聖則取列國通用之 阨()濟亞(ejiya,=Grecia)國文 今所行者則라마文字. 성인熱羅尼莫 奉聖달마숙敎宗 泰西諸國誦讀 上主.
 
천주강생언행기략 條目 권지1, 西極 耶穌會士 艾儒畧 譯述,
 
天主許生 若翰將爲前驅(1).= 루카 1,5-24. 1219+ 623일 복음성경
奧稽(상고할계)聖典(즉 만일략경) 如德亞(rudeya)國王 黑羅得時 有本國名士 匝加利亞(zajialiya) 其妻曰 依撒伯爾(yisaboer 聖母表戚) 잡가리아 司祭 1日內堂焚香(당즉 先王所建 瞻禮天主大殿 殿分3大重 外爲衆人瞻禮之所 內爲司敎焚香奉獻之處 )
 
聖母領天主降孕之報(2) 루카 1,27-38. 원죄없는 잉태 축일.
爾時有達未(dawei)王泒(물이름고,의오기?)聖女 名曰 瑪利亞 居納雜勒(nazale)郡 壹意虔?천주 (=)萬德(詳見 聖母行實) 천주親欲강생 原擇爲母 乃上品天神嘉必爾(jiabier) 朝而報曰 亞物 마리아 滿被聖寵 主與爾偕焉 女中爾爲殊(죽일수?) 마리아驟聞 且驚且報 幸獲上主福寵 將懷孕而産聖子 當稱야소實爲天主子 上主將與之달미之座 마리아謹對曰 吾失志童貞 孕産如何 特冡主佑 천주費畧 不因人道 惟以聖神之功 卽於마리아腹中 自成聖胎 賦之靈魂 以人性接己性 眞爲人 眞爲天主(천주 欲不借母胎 固於大主全能無難也 必也降孕聖胎而生 眞人血脉(=) 多異于凡人 況天地眞主 諸聖之至聖者乎 而示其種愛貞潔之德焉).
 
=謹按聖母誓守童貞 而天主黙示之以配 약슬其守者 其1 聖母若無配伴 時人未明降生之繇(역사요?) 2 성모許配약슬 3 성모旣守동정 玆聖史瑪竇 欲紀오주야소之祖 但紀약슬1派者 蓋如德亞國紀祖譜者 原紀祖父 不紀母祖. 약슬雖非耶穌之生父 然與성모均爲達未之 약슬出於달미之子撒落滿 성모 出於達未之子納丹(詳見聖史路嘉所紀/(루카3,23.) 在微오주야소 實爲아파랑달미국왕지 (여덕아국에 11지파가 있는데, 본 지파 내에서 혼인해야 하는 고경의 기록이 있어, 약슬과 성모는 같은 지파에 속한다.)
 
聖母往見의살백이(4) =루카 1,39-56. 성모승천 815如達지군 胎子踊躍 蒙聖神寵照 동거3
성모旣孕 又知其戚의살백이之孕 亟往山中如達(ruda, ruta, 유다)之郡視之 성모訪見 遽覺胎子踴躍 又冡聖神寵照 知天主降孕於마리아 呼號而致祝曰 女中爾爲殊福 爾胎之子 犮(?)爲殊福 以吾主之母 幸賜辱臨 祝畢 의살백이 恭延入內 同居3乃辭歸.
 
성약한탄(5) = 루카 1, 57-79. 1223일 복음. 8依禮命名 上主
의살백이免身得男 咸知爲天主特賜而慶焉 8依禮命名 모왈 此子名약한允矣 父尙不能言 乃筆示宜名약한 忽復能言 此時잡가리아 冡主神照 能言未來 乃叩謝誦讚 其畧曰/(이하 4.4조의 ) 頌謝我主 전능천주 眷顧下民 구속인류 依昔所諭 許諸往聖 憐憫我祖 救脫仇敵 俾(더할비)我生平 恬(편안할념)適無攖(접근영) 時依上主 希望向意 祝畢 爾將預言上尊之事 恒居曠野 待時而出 以闡聖敎.
 
天神示약슬 異胎之繇(역사요?)(6) 마태 1,18-25. =대림4주일.
성모受孕 약슬未知其故 但覺其胎日顯 又明信聖德 不敢有猜(샘할시) 천주卽命천신 성모受孕之神異 告以應稱야소 爲救世主 是迺古經所言 將有童女 孕而生子 其名瑪孥厄爾(역운 천주 於我偕也).
 
천주야소강탄(7) 루카 2,1-7= 자정미사 +이사야 1,3.인용.
천주旣己降孕9月 極西諸國總王 擇撒爾(Caesar, 號奧斯多 Augustus) 令所屬國人民男婦 而성모마리아 白稜郡人(즉성모지조 성왕달미所生地古聖彌格亞(migeya) 亦曾預言야소당생어차) 乃偕약슬 納襍勒백능 성모乃宿于郭外茅(띠모)屋 夜半覺胎動 知天主欲降誕此處 黙肅敬畏 而성모依然童身 如玻瓈水晶 透태양之光 而本質猶故始誕室中光明如晝 9品天神 又現一異星 馬槽間 先知성인依撒意亞(Yisayiya) (時冬至後4).
=오주강세 不擇帝王之室 安華之地 而選茅屋獸槽冬寒 然而天懸異星 諸神候護 遠王來朝 孩童之禮 而實認爲天地眞主.
 
천신降諭 靈蹟疊(겹칠첩)(8) 루카 2,8-20. 성탄 새벽.
백능之郊 有衆牧童 守夜看羊 報爾喜音 降誕於달미군 古經所傳契利斯督上天榮福於大主 下地安和於善人(하늘높은 곳에는--).
= 又按서사 백년전 라마국君 因久長治安 建壯麗大殿 時土神亞玻琭(yabolu 아폴로?) 爲魔所附能言人間禍福 童女生子 以爲童女必不生子 永遠太平之殿 至是時 殿忽自傾. 以西把尼亞諸國 于時見有3日輪 漸合爲1 又凡染男色之汗者 忽然俱(함께구)死 莫能殫(다할탄)(모두 기록할 수 없다).
 
遵古禮 定聖名(9) 루카 2,21- 천주의 모친 대축일.
古敎規 凡生男8行禮命名 以除原罪 耶穌原罪旣無 故8亦依고례受割 卽以天神預報之名 名爲야소(역언구세자 後改此禮 爲領聖水之禮).
 
三王來朝(10) 마태 2,1-12. -주님공현 16
야소降誕時 忽懸異星 여덕아遠近諸國 有3賢王 並精天文之學 知此星非恒 (천주미강생 약1500여년전 有古先知者 曰罷辣盎(balaang) 遂各乘駱駝 여덕아都城 國王흑락득 託詫(속일타)遂集諸司敎 幷諸高士討論 隨至천주강생처 俯伏頂禮 奉獻황금 乳香 彌剌(mila, 蘇合油之類) 時冡黙示 間道歸國 不復報여덕아國君矣
=3物之貢 各寓意義 황금=천하존지주 유향=천주야 미랄(줄감이나 ?)尸 則천년不朽 명야소眞主 聖體 시강생후십유삼(13)일야 (삼왕1왈 파이대살 1가사파 1묵이각=발타살 가스팔 멜키올).
 
聖母獻(헌의속자)야소于聖殿(11) 루카 2,22-38. -22.
천주강생40일 성모 遵古敎禮 捧야소詣都城聖堂 時都城有德士 西默盎 感謝曰 我今得見眞主 光照萬民 榮福吾國者 大愜(쾌할협)所望 今而後 賜我棄世 幸矣 又向성모 ()告受難之事 至是年8十有4 亞納 能言未來 極言讚頌 久所望계리사독降世.
 
야소 避居阨日多(12) 마태 2,13-23. - 1228+가해 성가정 축일.
여덕아國君 未見3王回報 乃下今白稜(BAILENG)界內 凡2歲以下嬰兒 天神預告약슬 今暫避于鄰邦액일다 暫居凡7 여덕아國君卒 天神告약슬令回 天神迺告약슬 納襍勒居焉 昔先知者阿瑟亞
=又按서사 성모야소 액일다時 經德巴依厄末玻里府 其城外有1大樹 爲魔所憑(기댈빙) 迷惑人民 及야소至樹下 枝忽垂地 如伏拜然 魔遂遁(달아날둔)去 而此木天主神力 能愈百病 又經葩彼落府 城外有小泉 俱療百病 維昔先知聖人 日勒彌亞 1童女抱子來此 魔像盡成粉齏(회제) 諸人雖(비록수)邪敎 亦因此言 畵1室女抱嬰兒 供奉拜禮.
 
야소12齡 講道(13) 루카 2,41-52. -성가정축일
여덕아古敎規 每年往都城 宗殿瞻禮 爾時年12 瞻禮畢 男女班分而出 始知失야소 遍索3日不得 入聖堂 乃見在高士坐中 問聞經典奧旨 聽者無不動色 聖母呼曰 吾子何爲離我 3日不?見爾 弗知壹有吾父之事(천주 罷德肋而言) 乃同歸 自後十有八年 家居納襍勒孝敬聖母若瑟 以立人世孝敬之表 顯主特寵. 천주강생언행기략 권지1.
 
천주강생언행기략 권지2, 서극 야소회사 애유략 역술,
 
야소受洗示表(1)루카3,1-4. = 주님 세례 축일
若翰野隱苦脩(고기포수) 30第伯畧西國總王십유오祀 冡天主示令 出山(펼부) 약한巡遊若而當河濱 蓋古經中 先知依撒意亞(YISAYIYA) 預言降生事 遣我天神 在於爾前 野中呼聲 令人治主途 正直曲徑(必有先驅前道者) 야소亦己30載矣 自납잡륵往顧之 약한悚惕(송척)() 固謝余當懇求主洗 忽天開炳爍(빛날병,) 천주성신白鴿(집비둘기)之形 玆乃我所愛之子 快我意者(入敎之規 必須先受聖洗 以浣一生之罪垢(때구).
/ cf. 요한1,23 + 70역 이사야 40, 3.
야소40大齋 驅魔誘試(2) 마태 4,1-11. =가해 사순1주 마태4,1-
야소領洗之後 卽趨深山 40주야 如是嚴齋方饑 邪魔欲試之
出諸上主之親諭者 乃携야소 至都城聖殿之頂 乃引躋(오를제)高山之巓(산꼭대기전) 陣天下萬國於前爾能屈己拜我 吾己授爾 야소始叱之娑殫(사탄, 역언 欺罔人之邪魔) 欽崇1천지지주 야소退其三攻 每年春時 大齋사십일.
 
약한再三證 야소爲眞主(3) =요한1,19-34
약한野處 信徒者甚衆 國中司古敎者 乃遣高士數人訪之吾師何人也 豈諸先聖所望救世之 契利斯督 先知 聖神洗滌 聞空中語云 玆乃我所愛之子 天主子.
 
야소初招門徒(4) 요한 1,35-51.
次日약한 야소過 語其弟子是卽천주羊羔 除免世人之罪者(古禮以綿羊羔 천주以贖人罪) 2제자 諳德肋(andelei) 同留1語其弟西滿(ximan)伯鐸羅(boduoluo, 譯言石聖敎大基) 斐理伯 乃伯撒依達之人 與암덕륵同鄕 見其里人납대 謂之曰 매슬古聖 及諸先知所예언 救世之主 卽야소납잡륵郡人也 納大(nata,나타나엘)납잡륵郡 安有美物出哉 야소見而稱曰 此眞義獵阨(yilie e', 이스라엘 -여덕아국인 古祖)之子 납대왈 何從知我 爾在肥果(feiguo=fico=무화과)樹下 我己先見汝矣 吾師 爾寔천주子 吾國之大主也 因我語爾己見肥果樹下 爾卽信我 日後 汝更將見大過於是者 蓋爾輩必見天開 天神(오를척)인자(人子 자칭지어)之左右.
 
婚筵示異(5) =요한 2, 1-11.
야소가리륵아加納(jiana)地 聖母先 야소與諸弟子(聖蹟) 성모默知聖意 야소令役於所設6(石罇以供盥) 야소命僕耴()以示司席者.
 
初淨都城聖殿(6) = 요한 2,13-22.
巴斯寡(Pasqua)대첨례行禮 見殿堂門廡買易牲畜等物 安忍以吾父之堂爲市哉 宗徒因憶古經 吾能于3日內成之 殿歷46始成 迨(미칠태)受難3일후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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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宗徒(23) 마르코 13-19.
야소於衆弟子中 選12人 稱爲亞玻斯多羅(yabosiduoluo, Apostolo) 卽所云遣使宗徒是也 伯鐸羅 諳德肋2兄弟 長雅各伯 若望亦형제 斐理伯 拔而多辣茂 瑪竇 多默 次雅各伯 西滿 大陡 茹達斯(卽後負야소자) 先登1山 自暮達旦 默存神功 而後定之 又欲其傳道4 大敎主 且皆授之以救病祛魔之權. 권지 2 .
 
 
3
 
권지3 山中聖訓(1), p.5 = 천주경(cf. Mat.6,9-) + 마태 5 -7.
야소宗徒同在山中 顧弟子而先諭 以眞福8神貧者乃眞福 爲其得己天上國也 良善者 涕泣(즐길기)義如饑渴者迺眞福 哀矜心淨내진복 和睦爲義而被窘難者迺眞福 爲其己得天上國. 여기서 眞福8의 명칭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도표를 통해 정리해 보면,
 
진복8단에 대한 여러 판본 비교표
천주강생언행기략 1635
성경직해13,제성인1636
장 바쎄 본1700년 경
모리슨 본1823
대표역본1852
현중국(홍콩)
1. 神貧者
神貧者
心貧者
心貧者
神貧的人
2. 良善者
良善者
良善者
憂悶者
哀慟者
哀慟的人
3. 涕泣者
涕泣者
涕泣者
謙遜者
溫柔者
溫良的人
4. 嗜義如
饑渴者
嗜義如
饑渴者
饑渴義者
餓也渴也 欲得義(생략)
饑渴慕義者
飢渴慕義的人
5. 哀矜者
哀矜者
哀矜者
慈憐者
恤者
憐憫人的人
6. 心淨者
心淨者
心淨者
心淨者
淸心者
心裡潔淨的人
7. 和睦者
和睦者
和睦者
使平和
平者
締造和平的人
8. 爲義而
被窘難者
爲義而
被窘難者
爲義忍捕
因爲而接害者
爲義而逐者
爲義而受迫害的人
 
바쎄본까지는 천주강생언행기략과 거의 같다. 모리슨은 16은 같고 23이 다를뿐, 나머지는 풀어 쓴 것이다. 대표역본은 이 모든 것을 종합한 정리본이라 할 수 있다.
 
又曰 爾聞前聖嘗被世人窘迫乎. 鹽宜有味 不過棄置道傍. 照臨之光 且歸功上主 讚美爾大父. 우왈 爾勿以我之來也 爲更定敎法 11必無空幻 但如발리새아之徒 古有言 毋殺人 忿怒加人 狂人之名 則己負地獄刑矣. 今有人獻物천주 古有言 毋行邪淫 則心己姦 以永敗全體也. 고유언 棄妻者 遺以休書. 고유언 毋發虛誓. 우운 古人云 愛爾者愛之 惡爾者惡之 今我有言. 우왈 爾輩慎勿爲善以圖人知 如是 右手施之 不使左手知也 乃大父 有口無心 如異敎者可得 惟眞切簡當爲要也 是以當求曰
천주경/在天我等父者 我等願爾名見聖 爾國臨格 爾地承行於地 如於天焉 我等望爾今日與我 我日用糧 而赦我債 如我亦赦負我債者 又不我許陷於誘感 乃救我凶惡 亞孟.
人能默契斯旨 又赦人罪 則在天爾父 亦赦爾罪 爾不赦人 必不蒙赦爾矣.
 
*敎要解畧과 거의 동시에 이 천주경이 나왔고, 바쎄본은 이 글을 참고한 것으로 보이고, 모리슨본은 바쎄본을 그대로 옮기다시피 한 것을, 다음의 비교표를 보면 알 수있다.
 
천주경에 대한 여러 판본의 비교표
교요해략1615
천주강생언행기략 1635
쟝 바쎄 영국본 1700년경
모리슨 본
1823년본
현재 중국본
在天我等父者
在天我等父者
我等父在天者
我等父在天者
我們的天父
我等願爾名見聖
我等願爾名見聖
我等願尒名致聖
爾名成聖
願你的名受顯揚
爾國臨格
爾國臨格
爾國臨格
爾王就至
願你的國來臨
承行於地
爾地承行於地
尒旨致成
爾旨成行
願你的旨意奉行在人間
如於天焉
如於天焉
如于天焉
如於天焉
如同在天上
我等爾今日與我
我等望爾今日與我
今日與我
賜我等
求你今天賞給我們
我日用糧
我日用糧
養体?之糧
以日用糧
日用的食糧
我債.
而赦我債
而免我債
赦我負債
求你寬恕我們的罪過
如我亦負我債者
如我亦赦負我債者
如我亦赦負我債者
如我赦負債我等者也
如同我們寬恕別人一樣
又不我許陷於誘感
又不我許陷於誘感
又不我引于誘感
勿由我等誘感
不要讓我們陷於誘惑
乃救我凶惡
乃救我凶惡
乃救我于凶惡
乃救我等凶惡
但救我們免於凶惡
亞孟
亞孟
亞孟
口亞 口門
亞孟
이와같이 산중성훈에 나오는 마태오 복음 주님의 기도와 그 후의 구절(용서에 대한)을 보면, 천주강생언행기략과 교요해략은 글자 몇 개만 다를 뿐이고, 바쎄의 성경도 많이 닮았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고, (교요해략과) 바쎄본을 모리슨이 그대로 보고 옮겨 적다시피 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현재에 이르는 모든 성경의 근원은 4복음의 종합본(Diatessaron, Harmony)인 천주강생언행기략에 있음이 확인된다.
 
우왈 貨寶 故人不可事22 필유1愛敬 1()/ 마태6, 24. - p. 6.
우왈 彼僞善者 第見人目之小草 不覺기목지유巨木 - 마태 7, 1-5.
우왈 爾毋誤認僞善者 索肥菓葡萄于荊棘필불가득야. 마태 7,15-20.
우왈 爾勿以聖物 與犬嘗(맛볼상) 勿以寶置豕()- 마태 7, 6.
우왈 子求食 父必不與之石 乞魚필불여지蛇 爾至善大父(=아버지 하느님) 此迺고경고성지요지야
天路甚狹 天門甚小 우왈 凡得升天未來事乎 而能逐邪魔者乎 從未識爾 爾乃爲惡之徒 發利塞俄之流也. - 마태 7, 7-11.
 
葛發翁(gefaweng)又聖蹟(2) - 마태 8, 1-4.
야소山中講道必 旅往갈발옹성 吾主徜肯 則能潔我矣 惟詣(이를예)主敎鐸德之前 遵行梅瑟之禮(必先詣탁덕前 乃詣聖殿獻禮謝恩 始許入城 與衆人交接) 病者感恩 不能緘口 到處宣揚. 성중1外方武官 -마태8, 8 - 爲其愛僕病危 先因여덕아 耆老以靑 亦曾(의속자)1聖堂之功 武官吾主 曷敢辱臨敝廬(오두막려) 願錫1吾僕愈矣 未嘗逢如此信德者.
 
納嬰聖蹟(3) 루카 7, 11-17
將至納嬰(naying,나임)甫及城 乃寡婺(별이름무?) 야소 憐而慰之曰 我命爾起(舁至墓所 故吾主1命 死者卽作而言也) 而讚謝大主之慈 先知大聖作矣 上主降臨.
 
약한遣使詢(물을순)(4) 마태11,2-19
약한(말많을동)其君被因 聞야소起死異能 乃命2徒詢曰 果是(과연)契利斯督 衆所其望者乎 瞽(소경고)者視 跋履 聾者聞 癩者潔 死者活 貧者得受訓惠 (큰귀곽 오자) 先知者 前驅 未有약한之聖者也 然而在天國最小者 又踰(넘을유)약한之聖者也 天上之國 非强勉不能格 약한 不飮不食 彼則以爲有魔 人子旣飮旣食 彼以爲貪饕(탐할도)
 
赦悔罪婦(5) 루카 7, 36-50.
發利塞俄有洗茫(洗茫=xi mang시몬)者 延야소 야소宗徒入坐 성중일부 왈 瑪大肋納 向染不潔 () 亟携香液 1오백 1오십 主俱免之 負多者 感多矣 復謂세망曰 我入爾室 爾未備水以滌我足也 斯女也 以淚濯之 以香液 而(스승부?)我足(여덕아국古禮) 顧婦曰 因爾信 爾罪赦矣 安意(?)以往.
 
逐魔諭異端(6) 마태 12, 22-32
야소? 從者愈多 不遑暇食 有進負魔者 惟발리새아배傲且妬 謂必以魔魁攻魔耳 夫一國中 互攻互賊 必將云上主之能矣 天國 獲罪聖神者 永不赦(按經성경에 의하면, 獲罪聖神者61妄恃(믿을시)主慈 犯命無忌 2失望主宥(용서유) 3攻斥己見眞理 4妬忌他人福寵 5固執不聽善勸 6(믿을호)不悔前惡 則違悖天主至善聖神甚矣 怙終不悔者 永不赦矣.) (쌓을저)美者 以美出 儲醜()者 以審判之日.
 
論疑眞主之罪(7) 마태 12, 38-45.
발리새아輩屢見耶穌靈異 猶然不信 第以若納(=요나)豫知者 3晝夜居鯨腹 而後安出
(=按古經/구약성경에 의하며, 先知 약납은 주님의 명을 따라 尼你(=)/니니베로 가서 - 天主聖怒 買舟 狂風大作 投海 竟復吐于岸 國主與諸士民 一切悔過改圖 嚴齋四旬)
則人子亦必處於地心3晝夜(指死後3復生) 噫 南方之國 有王后鈒罷(sa ba, 삽파)者 蓋삽파撒落滿國君之賢. 우왈 鬼魔或離人身 求安無所 7.
 
論順主者爲親(8) 마태 12, 46-50. - 예수님의 참 가족
야소說敎諭衆 中1婦忽揚聲向야소왈 厥胎 厥乳 何幸得 聞上主之訓而遵之 斯謂之幸焉 爾時聖母 曁親屬(형곤)造門 阻(험할조)(사이새)者衆 莫能入 有告야소者曰 若母若兄在門 야소왈 (밭두둑,누구주)爲吾母 疇爲吾兄 顧群弟子曁(및기)諸問道是非吾母吾兄弟乎 蓋承順在天我父之旨 卽吾兄弟吾姉妹 卽吾母也(야소차언 蓋示以道德爲神親者 視以血肉爲親 更獲主寵).
 
播種(9) 마태 13, 1-23.
야소海畔 郡邑人士雲集 播其種 種或遺道傍 則受踐于人 食于鳥矣 或(덜어질타)(메마를교)(자갈력) 或落叢棘中 惟播于沃壤者 則或1而獲30焉 或60焉 或天國奧理 從古諸聖與先知者 欲見爾所見不得見 何以達乎 夫種 天主之言也 播種傅天主之道也 惟播于沃壤者 旣聞天主之言 而蓄於至善之心 故有3等之別焉.
 
 
天國4(10) 마태 13, 24-43. -가라지, 겨자, 누룩,
야소又諭曰 天國如田 播種皆嘉穀也 有讐者 潛播之以稂莠(,강아지풀유) 우왈 天國如播種于田者 迨成熱 우왈 天國如以酵發麵 宗徒問랑유之旨 播種者 人子也 랑유 惡人讐者 邪魔 天神之效命也 入地獄升天國惡人在獄 痛號切齒 善人在天 放光如日 能悟者悟之.
 
求天國 3(11) 마태 13, 44-52.
야소왈 天國如重寶 우왈 天國如擧網得魚 天神來別善惡2種 惡者悉舁之火 皆曰 唯唯(=).
 
(그믐회)迹本鄕(12) 루카 4, 16-30. -나자렛에서 희년선포.
야소復還납작륵故居 첨례일 講道如常 1日講經 至古聖依撒意亞(yisayiya)所豫言 上主之神 與我偕焉 遣我爲曉(새벽효)諭貧乏者 醫療痛裂其心者 爲榜諭己被擄(사로잡을로)者心獲釋宥(용서유) 爲傅諭大赦之年 善罰惡之日云云 眞主 如在갈발옹者乎 隣里親族 維時陰謀加害 臨高山之崖 擠(밀제)(떨어질타)深谷 容與自如.
 
 
遣使傳敎定規(13) 마태 9, 35-10,1. -수확할 것은 많은데
야소遍行郡邑 廣布敎化 如羊無牧者 謂12宗徒(추수색)事可穫(벼벨확)者多 但收穫者寡矣 復戒但先救本國之民 失牧之羊者 且諭之以天國臨格甚邇(가까울이) 柱杖(지팡이)加携 拒(막을거)爾不容者 爾宜出其疆域 蓋至審判之日 雖索多抹(suoduoma 소돔) 惡木辣(wumula 고모라)兩地人 尙亦寬之(색다말 악목랄 兩郡人 皆尙拂性男色 천주深惡其罪 曾降天火 甚言不容傳敎者之刑 更當重也).
 
諭宗徒傳導耐苦(14) 마태 10, 16-42. -박해를 각오하라.
야소明知將來傳道之難 預堅宗徒之心我遣爾4遊 若驅羊於豺狼(시랑)中 乃爾大父神告也 爾輩卽毛髮之數 大父紀之 爾視群雀 凡以冷水1勺 遺玆小子 宗徒如命 4遊諸郡邑 諭人悛(고칠전)改 隨處驅逐邪魔 傳油病人 皆獲救愈.
 
52魚餉5千人(15) 요한6,1-15.
宗徒還自郡邑 야소携至僻(후미질벽)所 小憩(쉴게) 宗徒告曰 日云暮 况玆曠野 宜謝遣 俾散村落 以就飮食 야소왈 無庸 當與以飮食 乃問斐理伯(feilibo) 今卽捐2百銀錢 諳德肋(andelei)1(어릴치)子携大麥餠5 2 然於千衆何哉 야소왈 携來 乃命宗徒諭衆列坐 或以百 或以50 5千餘人 而女童不與焉 야소 取餠與魚 昻首向天 謝恩祝福 剖而受宗徒 計12筐焉 先往日搦撒(rinuosa 겐네사렛/마태14,34)地 獨入深山 默用神工.
- 異哉吾主全能也 聖奧斯定왈 야소所行靈異諸蹟 蓋천주本體 1而穫十百者乎 故每日發生5穀百菓於田地者 卽是日發無量數之糧於門徒手者也 造化之權 在吾主之手 其5餠者 猶種也 美哉聖人之言 吾輩觀玆 可不仰天主變化之全能 幷感天主日用之需(구할수).
천주강생언행기략 권지3.
 
천주강생언행기략 권지4.
 
日搦撒(rinuosa,겐넷사렛)步海성적(1) 마태 14,22-36. 요한 6,31-
야소抵暮 獨處山中 風逆 波濤大作 야소왈 백탁라躍入海中 小信人哉 爾眞天主子也 求療 得1(어루만질무)야소之衣 無弗立愈者.
 
論天糧指己聖體(2) 요한 6,22-70.
詰朝 衆往海畔訪야소 不見 야소謂衆曰 爾來訪我 特因昨飽飫(물릴어)而來也 爾勿務得與時俱盡之食 宜務得永久不匱(함궤)之糧 人子者將與焉 亦大父之命與爾也 昔者我輩之祖 獲食瑪納(mana)於野中(마납자 上古매슬時 從天降下狀類米麥 取食可當衆味) 吾主時賜我是糧 我卽生命之糧 賜之復活信者 皆與之常生矣 吾乃眞糧自天而降者 必得常生 爾祖雖食마납 亦不免死 此活糧 卽我之身體 若爾輩不食人子之體與血 則罔有生命矣 食我體 飮我血 乃得常生 我日後必復活之 蓋我體爲眞糧 我血爲眞飮 야소因謂12徒曰 爾輩亦欲去乎 백탁라對曰 我輩何適 爾有常生之言 我輩知之 實信爾爲契利斯督(xielisidu) 天主子也 我顧擇12然中尙有1魔焉(蓋指茹達斯(rudasi) 日後持야소者也 聖體事 詳見73).
 
論汚潔(3) 마르코 7,1-23. 조상들의 전통
야소가리륵아 異學士(바리사이)輩 及諸(서로서)(율법학자)之流 偶(짝우)종도未盥手而飯 乃語야소왈 爾徒溪不守長老之禮(=조상의전통) 未盥而飯 야소왈 爾祖何因장노禮 反違上主命乎 天主命人孝敬父母 古聖者 依撒意亞(yisayiya) 惟以口舌尊我 裏則遠我 彼學士輩 聞斯言 未克自知其非 復求解汚人之言 야소왈 爾亦不省耶 飮與食豈能汚人 飮食自外入 凡살인 邪淫 竊(훔칠절)盜 妄證 慳吝(간린) 奸詐 驕傲 種種惡念 如是者能汚人也 若但不盥手而食 何汚之有.
 
천주강생언행기략 권5
천주강생언행기략 권5 / 앞의 4권이 마태오를 중심으로 하는 화합본 성경 이야기였다면, 후반부의 4권은 루카를 중심으로 엮어 가는 나머지 부분이라 할 수 있다.
 
72徒行敎復命得訓(1) 루카10,1-20 마태11,28 전도와 겸양.
야소12종도之外 復選72 而遣之 其傳道之規 郡邑 邪魔 喜悅 謝爾大父 천지만물之主 謙遜者 萬物之權 父與我矣 莫知子者 知之者惟父 우왈 凡負重及困苦者 宜趨就我 我能釋之慰之 우왈 宜學我之良善(내게 양선함을 배워라).
 
論愛人(2) 루카 10, 25-37.
文士(율사)야소왈 吾何候(물을후)而得常生乎 爾嘗習經 經云 宜盡其心思神力 以愛慕천주 及愛審邇我者 如自愛也(密邇者 正言本國人) 人有自協露撒稜 往葉利閣(yeligao)者 中道遇?(노략질략)其貲 傷之垂死 適有撒責耳(sazeer)鐸德(司祭品職) 過而視之 去 又有勒未達(leweida)(副祭품직) 後有異邦撒瑪(413/)利亞之人.
 
賢女延主得訓(3) 루카 10,38-42 마이대=마르타 마대륵납=막달레나
야소道經 伯大尼亞地 有瑪而大(maerda) 與兄妹3幼妹瑪大勒納(cf.311 마대肋納) 俯謁聽講不倦(게으를권) 擇其最善者.
 
論禱主(4) 루카 11,1-13. 주님의 기도(cf. 25쪽의 마태오복음의 기도).
야소嘗于靜處黙禱 畢 有弟子請曰 宜誦曰 大我父 我願爾明見聖 爾國臨格 願今日與我 我日用糧 而赦我罪 如我亦赦 凡負我者 又不我許 陷(빠질함)於誘感也. 有深夜叩友之門 求魚 而與之蛇者 求卵 而與之蝎(좀갈)者 爾輩大父 祈求이불여지善美神物.
 
 
論積天財及守貞防死候(물을후)(5) 루카 12,13-47. 집사 재판관, 어리석은 부자
兄弟分産不決者 야소왈 執事我爲判吏 勸諭曰 昔有富人 撒舊廩(곳집름)高廣之 自謂可多藏 永享不匱(함궤)천주語之曰 狂乎 而爲肉身蓄財 宜先求天國(먼저 하느님나라를 구하여라) 及諸德義 則其日用糧 必允賜爾 小子切勿復懼(두려울구) 大父欲以矣國與爾 濟貧乏 積不匱之蘘? 以藏天國(守貞) 宜持光燭於爾手 如待主翁夜歸者 以候人子意外之來格 而不順行以豫備者 見責必重.
 
喩主恩寬容亟宜改圖(6) 루카 13,3-9./ 열매 없는 무화과/비과수의 비유.
야소曰 不痛補贖己罪者 有植肥菓樹(=무화과)于囿者 而未有結者 己有3載於斯矣 亟所之 勿容虛?占地也 圃者祈曰 吾主尙待1容子糞之培之 或加結實不爾 則所焉可矣.
 
첨례일 (펼신)僂者(7) 루카 13,10-17.
야소첨례일 在堂講道 有婦人傴僂(,구부릴루)負病18執事者乃以첨례일 不宜作爲 語衆人曰 有欲求療者 宜于前6不宜첨례일也 縱(늘어질종)其牛驢飮水 亦必解其縶(맬집) 아파랑之子女 被魔拘縶 十有8忍不解乎 執事與諸忌者 皆色沮(막을저)語塞 不勝踴躍.
 
哀都人(8) 루카 13,22-35. Jerusalem =협로살릉.
야소往都城 便道行敎郡邑 恒人沉()淪 且동서남북4之人 先者後 而後者先(此指여덕아인 聞敎先于4裔 信行後于4) 3日而後成也. 惟不可令先知者 在協露撒稜(xielusaleng)之外而亡也(여덕아국 선지자 多在此都城而亡 故야소왈 我亦當在此致命) 而發嘆(=)선지자 又以石擊諸使者(찬송사 견69).
 
첨례일救蠱(,벌레고)(9) 루카14,1-6. 수종병자.
學士長老첨례일야소 適有病蠱者在 첨례일可療病者乎 爾有牛羊墮(떨어질타)抗阱.
 
赴宴訓賓主(10) 루카 14, 7-14. 끝자리에!
야소長老宴 見有喜居上者 醒之曰 凡遇會毋處?當尊席 主人必命汝讓 榮也何如 爾第延貧賤有疾者 則汝更有攻 且幸焉 爾必獲於善人復活之日矣.
 
6
都城罰樹警人(13) 마태 21, 18-19. 마르코 11, 12-14.20. 무화과 저주.
次日야소 백대니아入都城 見路旁肥菓樹(feiguo, fico =무화과) 葉其茂 往覓(찾을멱)(귀처질첩)1(진실식)者 汝後永不實矣 言(끝낼흘)樹遂稿(噫 樹木無靈之物 政吾主借此以警여덕아).
 
審判重哀矜者(27) 마태 25, 31-46. 최후의 심판.
彼時人子 皇赫降來 천신(안을옹)焉 乃御其威座 聚萬衆於臺前區分焉 如牧童別綿羊與羝(숫양저) 置其綿于右 而羝于左(西禮以右爲尊) 天國 而汝輩嘗食我 渴而飮我 行旅而舍我 裸而衣我 虜(포로로)而贖我 病及囹圄而顧我矣 善者對曰 凡爾輩所施與我斯小子(빈핍) 卽與我矣 又必向在左者曰 爾輩凶惡 宜速離我 墮永苦之獄 邪魔 諸惡神所設者 我實語爾 惡者乃降?善者乃得常生. =목동이 양과 염소() 구별하듯. 6권 종.
 
 
천주강생언행기략 권지7 서극 야소회사 애유략 역술.
 
受難前夕行古禮(1) 루카 22, 1-15. 파스카 준비.
時近罷斯寡大瞻禮 掌敎及諸胥史 迫欲害야소 邪魔12徒中 誘感1 茹答斯 往告司敎司塗(진흑도)許以銀錢30 파사과大禮 而人子將被負以釘死乎 因백탁라약망2宜傋?파사과之禮 而同享之 何所也 見1人携水器 乃如命設席 至暮 야소12종도 往坐食焉 久願同爾曹 食此파사과 於吾受難前也(파사과첨례 在春分後1望日 食1綿羊羔 以記昔時 厄日多(eriduo)國之王 欲滅여덕아국인 天主反滅彼國王 及其兵馬 蓋羊羔性善 借爲야소之像 經中稱오주야소 爲除免世罪羊羔者 政此意也).
 
 
濯足垂訓(2) 요한 13,1-20. 제자들의 발을 씻음.
耶穌向愛其徒特甚 至將別 其愛愈篤 因起離席 脫表衣 以素布繁(많을번?)腰 注水于盤 欲爲諸徒洗足 백탁라 惶悚避曰 卽我首與手 但須濯足 爾輩固皆潔 獨1不潔焉 洗畢 復取衣就坐曰 爾稱我爲師爲主 是矣 卽相遜相愛.
 
立聖體大禮(3) 마르코 14,22-24. 성찬례시 전문.
耶穌同晩飡(=저녁밥) 取麪餠 祝聖而謝 剖而分與宗徒曰 爾格食此 此卽吾體也 爲爾等將付惡人之手者 郵取葡萄酒爵 祝聖而謝曰 爾各飮此 此卽吾血也 爲爾及衆人罪 所將傾注以流者 爾等日後當行此禮 以憶我爲爾等致身受死也.
-오주야소성체대례 將餠酒2物 吾輩所常用保養?者 乃存其色形 變成體血 然先濯宗徒之足 而後賜之領聖體者 必也先潔其心毫無罪汚 又謙下其志 卽令億萬人飮之食之 聖體聖血 亦全不受損 眞自天降來之神糧.
 
預言宗徒驚疑(4) 요한 13,33-35. 새 계명.
야소復向宗徒小子 我在爾輩中 不復久矣 玆有新命與爾 爾宜相愛 如我向愛爾輩者 吾將擊牧者 而群羊必散 然吾復生後 必先道爾於가리륵아之地 此夜鷄未鳴前 必將3云不識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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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랄다不辯(12) 루카 23,1-3. 마태 27, 12-14. 빌라도의 심문.
개법씨未敢斷야소之罪 乃送之비랄다臺前 비랄다 異敎人 라마王 莅(다다를리)여덕아국者也 又妄稱己爲本國人所候望 將來降生之彌施亞(mishiya)(즉천주강생지호야)
知爲誣証 乃特問여덕아國之王否 야소왈 爾言是矣 야소仍不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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茨冠?(비단폐)(도포포)竹杖苦辱(16)마태 27,27-30.
(매질달)畢 强披(헤칠피)其衣 須臾?兵役6百餘人擁至 又?之 乃以國王之(해질폐)服絳色者着之 示僭(참람할참)王之恥(의속자) 復織剛(대추나무극)爲冠 加其首 重壓之 又納竹杖于手中 如握(쥘악)權者 衆皆跪而戱侮(업신여길모)之曰 亞物(yawu Ave 禮拜之詞) 여덕아以竹杖擊其棘冠 令深剋之 然야소雖被苦辱如此極 益自忍耐 不失馴(길들순)良之德 還將苦刑凌辱 獻於천주파덕륵 祈贖衆人之罪云. 극관 +聖傳으로 병사6백여인 아물=A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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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字架上7(22)루카 23,34-
維時 야소縣在架上 深憫惡衆巨愆(허물건) 仰天而祈파덕륵왈 吾父 願赦彼衆之罪(1 야소 種種酷虐 斷斷無疑) 2賊同釘者 其1(말많을삽?)之曰 爾若實爲계리사독 1賊責之吾輩罪重 應受玆刑 吾主至爾國 幸不我忘矣 야소允之我實語爾 今日必與我 偕在萬福所矣(2此賊從未見야소聖蹟 痛悔求赦 法外之恩賜之 苟能發大痛悔 斷無失望之理也) 時聖母偕諸聖女與약망宗徒 立架下 야소약망성모婦也 爾子在彼 (蓋指약망能代爲子也 然不稱之母 不欲觸(닿을촉)加其痛 稱之以婦 明萬民可共母也) 復語약망汝母在彼 自是약망성모如母焉(3) 又仰天切籲(부를유)파덕륵吾主 吾天主 何棄我如斯哉(4) 命將終呼云 我渴 惡讐聞之 竿頭置物 淸醋()與之(竹竿與送飮之具 今存라마약망宗徒殿中 5) 야소 旣盡行파덕륵之旨 救世功完 遂曰 畢矣(6) 長嘆파덕륵 我神附於爾手(7) ! 俯首絶息而死.
死被鎗(종소리쟁)(23) 요한 19,31-34.
야소旣死 左右2盜猶生 兵士敲折2盜之髀(넓적다리비) 勿懸留於대첨례일也 近視야소 見旣死 但1卒持戟刺其胸之右側 漏水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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兵防야소之墓(26) 마태 27,62-66.
明日司敎學士 俱聚비랄다前請 憶彼誑者 曾云我3日後必復活 今幸命兵守墓3日 恐其門徒 密來盜屍 비랄다왈 爾輩有兵 其2黨往封聖墓 欲其復生大事 因是更顯明也. 권지7.
천주강생언행기략 권지 8
 
야소復活(1)
維時야소旣葬 其聖魂己降臨靈薄(엷을박)地獄 超??古聖
=(按經典 地獄有4 最下者爲永苦獄 惡人邪魔所居 2煉罪處 乃奉敎善人(쇠불릴단)過滓(찌끼재)於此 3孩童所 卽未領洗孩童所居 安靜之地也 4重爲靈薄(LINGBO) 卽生人以來有德靈魂所憩(쉴게) ?야소강생구세 仰其無窮功德 方可上升 야소강세日 卽有1天神往報慰之 今야소구세功成 復往捉(잡을착)帶同升天 其下3지옥 亦俱望見聖輝 而煉罪靈魂 必多蒙?超拔/ 지옥4= 1 영고옥 2. 연죄처 3. 해동소(영세받지 않은). 4. 靈薄.).
3聖魂復詣墓中 與軀相合 而復活焉 時兵守者皆在 天神來至 聲如雷震 兵衆驚仆于地 吾輩寢寐時 其徒(훔칠절)之去云.
=안야소부활 不受石冡(덮을몽)(막을장) (통할투)而出 =猶誕時 不損성모之童身而生也 實己復生而出也 乃學士賂守者 惡黨可謂寢寐矣哉.
 
見身于성모(2)
=성인所載 야소부활聖體 4大德 曰光明 輕快 無傷 無碍 時蓋往慰성모 성모乍睹(볼도)야소 光輝4射 如被蝕之月 復接日光 輝어두울앙?萬倍也 獄中挈(끌설)先聖 蓋其中有同肉身復活者 故聖母俱得見.(부활 4 특은= 광명 경쾌 무상 무애)
 
2見身于마대륵납 3見身于諸聖女(3) 마르코 16,1-7 나해 성야.
마대륵납 旣同성모 야소還 仍貿多香 欲再往傳聖軀 偕諸聖女以行 誰能爲闢 墓門巨石者乎 天神謂之曰 無驚也 爾(찾을멱+)被釘而死야소야 今復活不在玆矣 諸성녀마대륵납 獨徘徊不能去 我猶未上升也 至途中 야소復見 幷他성녀咸得見.
 
4見身于종도(4) 루카 24, 9-11 다해 성야.
是日종도立聖體堂中 마대륵납來報야소부활 衆徒未信 백탁라약망 (달릴추)往見之 약망先至 백탁라후지而先入焉 止見所遺殮布 及蒙面帕(머리띠말,) 印有야소聖像(布帕今在 撒波雅(saboya=사보이아)都令(duling=또리노) 其地嘗失火 天神收得不燬).
=성체성사 세우신 다락방과 토리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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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世四十日(9) 요한 20,16-18 8부 화요일.
야소復活在世 凡40欲堅諸徒之信 8見於海濱後 9則在城外山上 仍見于11宗徒 10則見于宗徒次雅各伯 11則于諸奉敎者500(이를계)승천(오주40일간 在死中40) 40일간야소 講論天國事
=서사所載者 詳諭聖敎之政治 及此神國之法度 (이에원)聖敎主(?) 爲衆神牧之長 授撒責耳(saze er=Sacerdos) 鐸德7等之品 定7撒格辣孟多(sagelamengduo=Sacramento)之規 與其經言禮節 彌撒儀旨 種種垂訓 厥後宗徒敷敎 一一依主所定傳. = 7성사 살책이 탁덕 미살.
 
升天(10) 마르코 16,14- 8부토.+ 승천축일
40宗徒11人坐食間 야소見身 責其中有偏執 難信復生者 然後爾等宜敷聖敎협로살릉 우여덕아 瑪利亞 及于遍天下諸國 上天下地之權 宜往訓萬民 授之聖洗 因父及子及聖神之名者 凡我所命于爾者 諭之遵守焉 信而受洗者 必能永享眞福 不信者 必永墮矣 因我名必能驅魔 能言新語 飮毒者不爲害 言畢 率諸聖徒出郭 往阿理襪擧手降福於諸徒 聖軀焂(잠간숙)爾上升 天神群擁 古聖群從 聖徒恍然不勝懽(기뻐환)(기뻐유) 時有慶雲 自藉(깔개자)야소足下 隔於衆目 天神下迎 歌樂讚誦 坐於파덕륵之右焉 蓋符先知達未豫言.
= (성세지명 신부급자급 성신지명자 은총 아리말산 제聖徒).
 
天神諭散衆聖(11) 사도행전 1,9-11.
衆聖雖(비록수)不見야소 猶或跪或立 尙在彼山 瞻望不忍捨(버릴사)去 乃有2천신 衣白如雪 爾等가리륵아지인 胡爲更瞻望乎 審判生死者也 逐歸祈禱 (기다릴사)성신강림언.
 
升天聖所(12) 사도행전 1,9-12 全文을 기재.
야소從阿理襪山승천
= 按西史 =其聖足之跡 尙在石上 如鐫刻然 萬國信者 每往朝拜 且削其石末(그 돌가루로) 醫療百病 而其石千數百年 未嘗少損(천수백년간 아무 손상이 없어) 足跡渾全如礿 有本國信者 欲其久存 寶玉(골짜기감)(꾸밀희)(본국신자가 영구보존을 위하여 보석으로 감쌌으나) 1加其上 焂(잠깐숙)忽脫去 又有尊貴數人 建1大聖堂 不用寸木 全以美石 穹(하늘궁?)窿(활꼴륭?)合頂(돔형태!) 頂心正對聖跡處有孔(존귀한 몇사람들이 나무를 사용하지 않고 모두 아름다운 돌로 높은 대성당을 지어, 돔 형태로 지붕을 만들고, 그 한 가운데 구멍에 거룩한 족적을 배치) 壓以巨石 輒(문득첩)自去 至今仰見天也.
 
聖神降臨(13) 사도행전 2,1-5.
吾主將승천시 預命종도왈 若翰以水授洗 爾輩不數日 必受聖神之洗也 及於大地8極 宗徒如命 乃偕성모 及諸聖徒 120여인 聚會於都城 礿立聖體之堂 祈望大恩 踰旬日 倏聞天響 如烈風衝(찌를충)室 隨有舌形火光 現於諸聖頂上 被滿성신 能言萬國方言 隨聖神所與之言者.
 
宗徒敷敎萬方(14) 사도행전 2,5-41. 가해 성신강림대축일.
宗徒蒙受異恩 心腸不勝神火燔(구울번)灼 卽失欲敷闡(열천)聖敎 ?拔群迷 時여덕아都會 凡天下各國之人 或爲瞻禮 或爲貿易 無不轃(이를진)聚 衆聞 백탁라급제종도所言 皆各聽其本國語音 實爲救世眞主 亟須悔 補其罪 而領聖洗 야소之名 卽得罪過之赦 而亦領聖神之恩矣 當日隨有領洗者3천인 越數日 歸化又5千餘人 爾迺宗徒會議 分往4遠 普訓億兆 而天下萬邦 咸聞天國好音 聖敎浮然與 浦然行矣(詳見宗徒行實). / CF. 종도행실 + 이벽 이승훈에게 병청 領洗3千人.
야소會中 同學 畢方濟, 陽瑪諾, 伏如望 共訂
天主降生救世後 1635
崇禎8祀 歲次 乙亥 孟秋(음력7) 晉江 景敎堂 散梓. .
 
* 이밖에도 성경과 자구출처 등의 자세한 내용은 소순태 교수의 글을 참조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언행기략.htm
 
* 시기적으로 볼 때, 천주강생 언행기략(1635)을 참고하면서 바쎄 신부의 최초 한문본 성경(1700년경)이 번역되었고, 바쎄 신부의 성경인 대영박물관본을 거의 그대로 베끼면서 모리슨 목사의 성경이 출판(1822?)되었다. 이벽 성조는 바쎄 신부의 번역본(1700년경 필사본)을 구할 수 없었을 것이고, 시기적으로는 개신교의 성경도 늦게 출판되어 참고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벽 성조의 성교요지의 내용을 보면 천주강생언행기략을 참고한 것이 확실하게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무화과를 비과수로 표현한 기략의 내용이 성교요지 2914절에 나타나고 있다.
* 성교요지 2914절과 천주강생언행기략.(비과수=무화과)
사나 죽으나, 자나 깨나 주님 생각/ 2017 부활절 단상斷想. / cf.천진암성지 역사 자료실.
 
 
3-4. 陽瑪諾 , [성경직해],1636.
디아스(Emmanuel Junior Dias, 1574-1659, 陽瑪諾)신부가 지은 [성경직해] 1636년에 북경에서 출판되었다. 성경직해자서에 이어, 성경직해주세주일지목록이 나온다. 이어 성경직해주세첨례지목록이 나오고, 이어서 성경직해잡사지목록에는 천주와 천주삼위일체, 천주성부로부터 사후, 심판, 천당, 지옥까지 145개 항목의 천주교 용어가 정리되어 있다. 이 천주교의 교리용어가 [성경직해]에서 사용되고 있는 곳(00)과 그 용어와 관련된 세부적 내용도(00) 들어 있다. 예를 들어 천주성자난에는, ‘하위천주성부지물이붕(Verbum, 921), 우오명사지물이붕하동하이(922), 하독성자강세속인(910)’ 이라 하였다. 첨례 성경 가운데서 중요한 내용을 간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성경직해 제일권> 극서야소회사 양마낙역; 천주야소계리사독주세주일성경직해(텬쥬 여수 긔리스두 쥬일셩경) - 天主는 서양 원문으로 陡斯(두사, 한글필사본=데우스)라 하며, 천지만물의 주인이시다.(한글본-로 계신쟈). 이후 천주의 속성을 설명하는데, 무형, 무시무종, 常活常, , 무소부재, 만선만복, 渾然全備, 未有天地之先, (가온대로조차)造成天地人物, (진실노 나를 내시고 날 다리시)大原大主(p. 1)라 하였다.
다음에 耶穌(여수)에대하여; 천주강생후지명이며, 譯言하면 救世者(셰상을 구)이시요, 元祖가 지은 原罪천주대발자비(天主大發慈悲救世)하여 강생하신 구세주로 야소라 칭한다고 하였다.
契利斯督(긔리스두)에 대하여서는; 吾主 여수別名號이며, 譯言受油傳(셩유로 바을 밧다말), 古禮에 새로 왕을 세우거나 及聖敎宗를 세울 때 그 (니마의 나니), 여수는 만물의 주인이시며 聖敎大主이시다.
主日(쥬일)에 대하여 설명하기를; 성교에서는 매 7일 마다 주일(太陽之日)을 정하여, 敎者罷百工을 하며(공을 파), 聖殿에 나와 彌撒(미살 참예)講道를 들으며, 님께 君父(긔 님금과 부모를 위)萬民親友己身을 위하여 을 구하여야 한다. 奧斯定(와스딩)주일에 대한 설명으로, 天主開世之首日(셰샹을 열으시던 첫날)로서 如德亞人(유더아국 사)이 대해를 지나온 이날도 바로 주일이었다고 한다. 이날은 按味(만나)降之首日( 니오시던 첫날)이요, 오주의 강생성탄일도 주일이요, 수난 후 부활하신 날도 주일이고, 성신강림날도 주일이요, 세말심판의 날도 주일이 될 것이다. 이렇게 소중한 날이어서 瞻禮를 지내는 것이다.(2).
聖經(셩경)에 대하여 설명하기를; (서양) 원문으로는 阨萬日畧으로서 역언하면 福音(복된소식)이다. 천주강생후 친히 전하여 주신 것이 새로운 가르침 新敎(새교/ 셩교텬셩의 교이니 원조적브터 믜스(모세) 셩인지 니르니 샹고적 교이라)이다. 혹 묻기를 福音者라 칭할 수 있는가? 基所(Chrisostomus, 긔수셩인)가 답하되, 오주께서 죄를 사하여 주시고, 성총을 베푸시어 덕을 닦아 天主義子高位로 올리시고, 영고를 면하고 영복을 누리게 하시는 내용이 성경에 들어 있으니, 이를 일컬어 복음이라 하는 것이다. 또 묻기를 어떻게 新敎(새교)라 하는가? 古新이란 선후가 있다는 뜻인데, 中古시대에 每瑟(믜스) 성인이 천주께 를 받았는데, 이때가 중국()商王 祖乙 七年으로 壬寅년이었다. 吾主降生하신 때는 중국 西漢 哀帝 元壽 二年 庚申으로., 이 사건의 시차(샹거)1,517이었다. 若翰 宗徒(요안종도) 성인이 이르기를, 모세는 고교를 전하고, 오주는 스스로 그 진실한 교를 세우신 것이다. 주님께서 伯鐸羅(버도루-한글본) 종도에게 이르시되, 吾敎는 악마도 이기지 못할 것이며, 끝이 없을 것이다(마태 16, 18) 하셨다. 오사정 613가 있으나, 신교의 계는 간략하여 信望愛主愛人이 있을 뿐이다.(6). 고교는 一國之敎私敎이나, 신교는 萬國之敎公敎이며 廣大하다.
또 묻되, 에완여뢰를 기록한 성사가 몇위이뇨? ---하나는 若翰(요안) 성인이요, 하나는 瑪竇(마두) 성인이요, 하나는 路嘉() 성인이요, 하나는 瑪爾謌(말구) 성인으로 4사위이다.(7) 4위 성사가의 표상으로 요한 복음은 (독수리), 마두는 사람(), (한글14)는 송아지() 상이요, 사자()는 말구 성사의 모상이니 대개 요안밥디스다(한글14) 성인이 마치 사자 마냥으로 맹렬히 소리함을 뜻하는 것이다. 四史聖經.(8).
 
여수 셩탄젼 뎨 사 쥬일 셩경(현 대림 제1주일; 루가 21, 25-33 ; 한글 광익 16) ; 유시에 여수문뎨자(門弟子)더러 닐으샤되 해와 달과 별의 딩됴(한글 17). 無花果, 天國巳近(텬쥬의 국이 갓가운줄을 알디니라/한글 19).
; - 巴西略(바실리오), 祭利落(치릴로) 地獄之苦(11). 葆祿聖徒-主來審判(11).
당무지구; 위죄인- 죄인의 허물 고치길 위미라.
츅문; 복망 텬쥬 뢰이대능, 득탈쟝위험, 뢰이구원 득향안젼, 아쥬여수, 셩부, 셩신. 아믄.
l여 텬쥬니 네 대능을 힘닙어 챵l에 위험믈 버서나길l 어드며 네구원심을 힘닙어 평안고 온젼믈 누리길l 엇게소셔 아쥬 여수l 셩부와 시며 셩신샷다. 아믄.(한글 28).
 
여수 셩탄젼 뎨 삼 쥬일 셩경(현 대림 제2주일; 마두 뎨 십일편-마태11, 2-10; 한글본 28). 요안밥디스다 성인이(若翰 保弟斯大) 가리릐아국에 (있으)이실l 서 국인을 권---. 성마두 제11; 유시에 요안이 옥의셔 긔리스두 젹을 드, 를 보내여, 여수긔 무l --- 여수l l오샤l, 도라가 요안의게 드바를 고.(한글 31)
; 若翰居囹圄 - 요안은 대셩인이라. 죄업시 가도이물닙고, 에로더극악인이라.(한글본 36) - 阨洛德 劇惡人也.(15). 篤比亞(도비아)古經. 額我畧(그레고리오).
당무지구 위미셰쟈 ; 세상의 미혹한 자를 위함이라.
츅문; 망쥬진거오심, 이치이유일지도, 뢰이강셰, 비오령쳥결, 영원봉여수, , 스비리도()산도(), 내생내왕셰셰. 아믄.
바라나니 쥬야 내 음을 덜쳐 드러뵈 네 오직 나힌 아의 길흘 다리게 시며, 뎌의 강세시믈 힘닙어 내 령혼으로 야곰 청()야 영원히 여수를 봉쇼셔. 너와 스비리도 산도, 이에 생활시고 이에 재세하심을 셰셰로 시낫다. 아믄.(한글 49, x십구).
 
여수 셩탄젼 뎨 일 쥬일 셩경(대림 제4주일; 성사 루까 제 삼편 ; Lc. 3,1-6/다해 대림2주일 말씀) -- 여수 세상에 계신지 29년을 성모와 요씁(若瑟) 성인으로 더불어 한가지로 계셔, 요씁 성인과 한가지로 나모 깎기를 업으로 삼으시고, 후에 장차 나가 교를 펴려 하실새 이에 먼저 요안 성인을 믁유하야 곳으로 따라가며 사람을 권하야 쥬를 좃게 하시니라.
(路嘉 제삼편) ; 第白畧(디버뢰-티베리우스) 責撒爾(서살이) 卽位十五年 般雀(봉쇠) 比辣多(비라도)如德亞(유더아)를 다스리고, 阨祿德(에로더)加理勒亞(가리릐아)를 다스리고, 厥弟 費理伯(비리버)義度肋亞(이두리아)大各倪亞(다거니디뎨)를 다스리고, 理撒倪亞(리사니아스)彼理納(아비리나)를 다스리고, 亞納(아나)該法(개바)는 교사를 사유할새(司敎), 천주의 묵계하심이 들에(方居山林-경성남녁으로 일백이십리라) 있는 자까리아의 아들 요한(若翰 匝加利亞子)에게 계신지라. (한글 69/ 乃衆目得視主救世者.- 33).
: 告解罪何.-而神父依規解之. - 宗徒 伯鐸羅. --後來雖有敎皇相繼. --故復有撒責(Sacerdos)之選. -- 천주입해죄지례 -- 蓋罪人 病人也 神父良醫也.-- 盎博削曰 罪如熱病.-- 惟一一吐露神父之前. 納西盎(37). 神父- 贖補罪 - 蓋耶穌一身贖之矣(38).
당무지구; 위 죄인 개과- 죄인의 허물 고침을 위함이라. (한글 83).
츅문; 긔망오쥬, 이능, 구아등어죄지즁, 가극승지력, 소졔험지위(), 이획안졍, 오쥬, 희유슈윤아긔. 아믄.
오 주께 빌며 바라나니, 바삐 네 능을 주어 우리 등을 죄 가운데 구하시고, 이기고 이길 힘을 주어 더하시고, 험하고 험한 위태로움을 살라버리고 덜으사, 써 안정함을 얻어 오주를 받들어 섬기게 하쇼셔. 오직 내 빌믈 드리워 허락하심을 바라나이다. 아믄.
(성경직해광익 제일권 상편 종 40).
<요약정리>. 성경직해 잡사지목록에는 천주, 천주삼위일체, 천주성부로부터 사후, 심판, 천당, 지옥까지 145개 항목의 천주교 용어가 정리되어 있다. 교회 안팎에서 천주를 두사라 부른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었다. 성호전집 제 55, 천주실의발에서도 於是天主大發慈悲親來救世라 하였다. (그러나 耶蘇?者西國救世之稱라 하여, 야소를 초두가 있는 를 썼는데, 번역원에서도 잘 못 하여 이렇게 기재한 것으로 보인다.) 에완여뢰(복음서)를 기록한 성사를 하나는 若翰(요안) 성인이요, 하나는 瑪竇(마두) 성인이요, 하나는 路嘉() 성인이요, 하나는 瑪爾謌(말구) 성인으로 4사위라고 한다.(7) 삼왕래조후 제3주일을 보면, [성경직해]에는 구약의 이야기도 많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창세기의 내용중, 아담과 하와(亞當(아당)阨襪(액말), 노아의 주(諾厄造舟)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성교요지 1-2장 참조). 입야소성명첨례에서, 할손지례를 언급함과 동시에, 잠에서는 할례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어, 이 문헌에서 할손과 할례라는 신조어가 처음으로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한문 문화권에서 이 용어들은 가톨릭교회의 고유한 용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할례의 용어는 만물시원에서도 계속된다.
 
3-5. 艾儒略, [四字經文].
알레니(Giulio Aleni, 1582-1649, 艾儒略) 신부는 [四字經文]에서, <성교요지><천주공경가>와 같은 4언절구의 형식으로, 성경과 교리를 요약하여 노래하듯 읊고 있다. 특히 한문본 <성교요지>를 풀어 놓은 듯하다. 6일 창조 이야기와 아당과 액말(p. 5)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며, 성사 Sacramenta로 영세, 견진, 성체, 통해, 종부, 품급, 혼배 등,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용어의 대부분이 정리되어 있다. 35쪽의 적은 분량으로 전체가 다 소중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중요한 내용을 요약하여 보자.
<천지가 있기 전에 먼저 천주께서 계셨도다(未有天地 先有天主). 육일동안 창조하셨으니 (六日迺(=)(p.2), 첫날에 높은 하늘을 만드시어 무수한 천신들을 만드시고, 혼돈의 세상에 경도와 위도를 그으시고, 네 개의 큰 구덩이를 만드시니, 1은 영원한 고통(지옥)의 장소요, 2는 연옥이요, 3은 영해들이 가는 곳이요, 4는 영부(고성소)이로다(第一日生 絶頂高天 無數天神 混沌水地 地經地緯 俱九萬里 地之中心 有四大穴 一曰永苦 二曰煉獄 三曰孩所 四曰永薄 ). 엿샛날에는 수백가지 짐승들을 내어 살게 하시면서 땅을 꾸민 연후에 사람의 조상을 만드셨도다 (第六日生 百獸巳傋 然後將土 化成人祖)(4). 남자의 이름은 아당이고 여자의 이름은 액말로서, 부부의 인연으로 우리 인류를 번성하게 하셨도다(男名亞當 女名厄襪 配爲夫婦 生我人類). 이렛날 첨례날에 이같은 은혜에 감사하는 날이며 (七日瞻禮 謝恩伊始), 천신의 무리가 오만하게 반항하여 그벌로 영옥에 갇혔으나 (天神之屬 內有傲抗 罰魔永獄), 주님께 원망하고 우리 원조를 해치려 유혹하였고 (怨主害人 故誘我祖), 거역하고 범죄하여 낙원에서 쫒겨나고 (逆命犯罪 逐出地堂), 죽음이 오고 원죄를 지어 자손들에게 미쳤도다 (是以有死 因有原罪 延及子孫)(5).(창조후) 2,245년에 많은 이가 악으로 주님의 의노를 불렀으니 (二千二百 四十五載(2,245) 人多作惡 犯主義怒), 주께서 명하시어 낙액에게 일독을 지으라 하시니 (主命諾厄 預製一櫝), 상하삼층에 처와 삼자부와 모든 종자들을 들이시고(上下三層 置爾及妻 三子三婦 幷諸物種), 홍수로써 사람들을 진멸하시고자 (迺發洪水 殄滅人物), 사십일 후에 강우로 벌을 내리신 후(四十日後 降罰巳畢), 낙액 부자들이 육지로 돌아오니 (諾厄父子 復居陸地), 장자는 이요 차자는 이요 세째는 아불덕이라 (長子名生 次子名岡(7), 第三子 名雅彿德).
天主憫世 第二位者 名曰費畧(Filius) 聖神(9), 奇功變化 降孕聖母 漢哀帝 元壽二秊 歲次庚申 耶穌生時(Lc.2) 重星交光 天神環衛 如同白晝 空中秦樂 讚頌慶賀 守夜牧童 聖誕八日 行古(). 三王來朝 異星顯示 直至其處(11)神國法度 授此斯玻 倂授鐸德 皆行敎事 代天主位(20). 定有七規 格辣孟多 일왈領洗 이왈堅振 삼왈聖體 사왈通解 오왈終傅 육왈品級 칠왈婚配 經言禮節 彌撒儀旨 與領聖水 洗罪入敎(21). 克七罪宗 守十誡命 生爲聖人 死同天神 萬世常生(34), 生是惡人 死墮地獄 讀了天學 明了經旨 得大根本 斯眞學問 一非不間 萬德全渾 人勉之哉 人勉之哉> 四字經文 終(35).
<요약정리>.성교요지 제1장의 첫머리에 나오는, ‘未生民來 前有上帝사자경문의 미유천지 선유천주를 본 뜬 것으로 보인다. 6일창조(六日迺(=))(p.2)와 화성인조(化成人祖)(4)는 성교요지 1장의 설명과 같다. 할례를 할체로 잘 못 표기한 것으로 나타나며, 이를 성교요지 10장에서는 이라 하였고, 주에서는 라 하였다. [성경직해] 야소성명첨례에서도 할례라 하여 할례가 천주교의 고유 용어임이 확인되었다. ‘三王來朝 異星顯示성교요지 5장의 동계우사 군광성광야를 연상케 한다. 성경직해에서 교황, 살책이, 탁덕을 사자경문에서는 敎化皇 比斯玻 授爾鐸德 數萬風波 救我靈魂 永保眞福(32)’이라 하면서 성교요지 30장에서 한서(추위와 더위)를 불문하고 오직 세상을 구원하고자 하는 선교사(전도지교사)들을 지칭하는 듯하다. 4자 운을 맞추기 위하여 살격랄맹다를 줄쳐서 살자를 생략 격랄맹다하였듯이, 성교요지 2장의 구전아백, 천주강생인의 상권 6아백이와 바쎄역본의 아백이를 운을 맞추기 위해 아백으로 줄인 것으로 보인다. 십계명을 준수하면, “살아서는 성인이요 죽어서는 천신이라(生爲聖人 死同天神)”[천주공경가]에서는, 그 반대로 인륜도덕 천주공경 영혼불멸 모르면은, 살아서는 목석이요 죽어서는 지옥이라고 하였다.
 
 
 
* 천주실의 = 생혼, 각혼, 영혼과 행복론!
=天學실의(1615이후 알레니에 의하여 천학이란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하여, 1628년 천학초함 목록에도 천학실의로 표기하였다.)
 
*천진암성지는 한국천주교회의 탄생지. /cf. 역사자료실.

첨부파일1 : 201711423211614887.hwp
Writer : 김학렬 신부   Date. 2017-11-0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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