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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박사 3王과 한국천주교회 창립성조 하느님의 종 5위 대조!
3명의 동방박사들과 5위 하느님의 종, 한국천주교회 창립성조들 대조!
 
동방박사들은 새로이 나타난 이상한 별빛을 따라, 만왕의 왕 구세주의 탄생에 대한 영감을 받고, 경축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길을 떠나 베들레헴 마구간까지 경배하러 갔다. 순수하고, 소박하고, 진솔한 신념의 정성으로 차고 넘치는 賢者들이었다. 세례도 받지 않고, 성직자들도 아니며, 본당이나 교구 소속도 없는 시대였다. 그래도 오늘의 전 세계 교회가 동방박사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경탄하면서, 본받고자 힘쓰라고 교회는 교우들에게 권고한다.
 
하느님의 종, 이벽, 이승훈, 권일신, 권철신, 정약종, 우리 신앙의 젊은 성현들은, 당시 사회의 갖가지 제약을 무릅쓰고, 심산궁곡 천진암에서 자발적으로 진리를 탐구하고, 천주공경가를 지어 부르고, 십계명가를 지어 부르며, 양력이 전해지지 않던 시절, 음력주일을 제정하여 지키며, 천주를 알아 더욱 잘 섬기기 위하여 자신들의 대표자로 이승훈 진사를 북경 3천리 먼 길의 천주교회로 파견하고 영세 귀국한 후, 서울로 입성하여, 中人들과 常人들에게도 복음을 널리 선포하며 교회 예절을 거행하다가 당시 가정과 문중과 사회와 국가의 박해로 순교하였다.
 
그리하여 일찍이 우리의 大先學 朱在用 신부님은 그의 저서에서, 우리 한국천주교회 창립선조들을 동방박사 3王에 비교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문명의 격차를 극복하면서까지 피를 뿌리며 교회를 전파하고, 목숨을 바치며 살게 하며 이끌어나온 우리 교회의 창립선조들에 대하여, 오늘의 규정을 척도로 삼아, 아직도 과소평가하며, 무시하려는 사고방식을 지닌 일부 사람들은 자신의 무식한 지식에 대하여 부끄러워할 줄 모르고 있다.
 
더구나, 본당과 수도회와 교구의 관활이 다르다하여 무관심하지는 않는지 반성하자. 우리나라 천주교회 창립성조들이 평신도들이고, 한국인들이므로, 오늘의 교회 내 의식구조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지만, 한국교회 창립성조들이 어느 외국인 선교사나 성직자나 수도자들이었다면, 현재보다는 더욱 다르게 대하고 있을 것이다.
Msgr. Byon

Writer : 몬시뇰   Date : 2014-01-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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