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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건립현장

  • 대성당 건립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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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성당 건립현장


해를 넘기는 설날과 歲時精神, 歲時精誠 및 그 風俗은 종교적이며 信仰的인 거룩한 民族文化 慣習과 行事 小考 !

      설날과 歲時精神, 歲時精誠 및 그 風俗은 종교적이며 信仰的인 거룩한 民族文化 慣習과 行事 小考 ! [설]이라는 말은 [새로운]이라는 뜻도 있지만,그보다 훨씬 오래된 선사시대 우리 고대인들의 언어뉴앙스로서, 마치, [낯설은 타향],[설익은 과일],등에서 보듯, 한번도 익히지 않고, 모르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새로운 새 해의 [새]는  원래, [사이]의 준 말인데, 하늘과 땅 사이에서 날(해)이 아침마다 새어나오므로,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샛 바람=새파람이라고 하였다.강아지나 송아지 같은 새끼들이, 어미의 몸 사이에서 끼어나온다 하여, [새끼]라고 불렀고,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찬 바람으로 뒷바람이 코소리 변화로 된 바람이라 하며, 선사시대부터 우리 겨레 일부가 남므로 남으로 부족이동을 할 때, 마주치며 쐬던 남풍을 맛파람이라고 부르며, 해가 지는서쪽을 하늬라고 하여,서풍을 하늬바람이라 하였다.

     지금은 음력을 사용하지 않으니, 태양력을 따라서 옛 우리 선조들의 관습과 역사를 되새깁시다. 천주님께서, 또, 우리 많은 이웃사람들이, 그동안, 특히, 지난 해에 우리에게 베푸신 2017년의 은총에 감사를 드리고, 우리의 잘못에 대하여 용서를 빌며, 미지의 2018년에 담긴 천주님의 慈愛와 保佑하심을 신뢰하며, 겸손한 기도를 바칩시다. 더욱이, 우리교회와 우리나라에 감사를 드립시다. 천주님께서는 우리들보다 훨씬 더 얼마나 많은 지도자들을 뽑아 우리를 보살펴 주시고, 우리를 위해주시는지 깨닫고 반성하며 감사를 드립시다!


   古代 中國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관하여 기록한 隨書에, 新羅에서는 새해 첫날(元旦)에 임금이 臣下들과 함께 해와 달(日月)과 天地神明께 祭禮를 드리고 잔치를 베풀었다고 하였으니, 당시 일반 국민들이야 두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冬至 날을 작은 설날, 혹은 설을 시작(始旦)하는 출발점으로 삼고, 정월 대보름을 마치는 날로 하여, 태양이 커지고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冬至부터 새날시얼(新年始旦)을 준비하였으니, 마치 天主敎會가 중동의 遊牧民들이었던 이스라엘 民族이 여기저기서 들은 風月 얻은 文字로 보태어 형성하였던 문화의 일부처럼, 자기네의 위대한 神 야훼의 權能과 業績을 기리기 위하여 8일간씩 경축하던 바와 흡사한 것이다.


    三韓時代 그 이전부터, 즉 중국으로부터 전파되던 月曆의 영향으로 약 3천년 전부터, 우리겨레는 새해를 단순히 날짜 따지고, 공휴일 정하고, 공식업무를 시작하고 쉬거나 하며, 어른을 찾아 뵙고 別食을 하는 것이 목적과 동기가 아니라, 宇宙와 특히 日月과 연결하여 精神的이며, 思想的이며, 信心的이며, 宇宙論的이며, 信仰的인 次元에서 지내는 것이 歲時精神과 歲時精誠이오, 歲時姿勢였다.


   어떤 면에서 보면 特定 事件을 爲主로 하여 온갖 祝日을 지내는 오늘날의 制度的이며 行政的이며 組織的인 각 종교단체들이나 국가들의 축일보다 훨씬 더 人類와 宇宙에 관하여 神的인 存在로 접하던 日月과 神明에 대한 根本的이며 包括的이며 全體的인 祭禮時期로 지내었다고 볼 수 있다.


   우리 先人들의 素朴하고 純粹하고 眞率하고 自然적인 歲時 精神과 精誠의 아름답고 위대한 德을 찬미하고 본받으며 지키고 계승해야 하겠다. 종교의 토착화 차원에서라도.

<2004년 설날에 天眞菴 聖地 卞基榮神父> 9 /설날과 歲時精神, 歲時精誠 및 그 風俗은 信仰的인 行事 !  /   천진암 2004-01-22 /조회 1497


Writer : 몬시뇰    Date : 2017-12-31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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