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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를 대통령 전권특사로 임명, 9월 초, 중국의 항일승전기념일 행사에 참석케 해야,,,.!
 
우리나라는 국무총리를 대통령 전권특사로 임명하여,
9월 초, 중국의 항일승전기념일 행사에 참석케 하는 것이,,,!
 
금년 9월 초, 중국의 항일승전기념일 행사에, 한국 대통령의 참석, 불참석에 대하여 국내에 의견들이 분분하다. 그러나 중국의 항일승전기념일 북경 행사에는, 남북한 모두 총리급만 참석시키는 것이 한미, 한중, 남북, 한일, 등의 관계면에서 가장 경위에 맞는 입장이 아닐까 생각된다. 2차대전 중, 미국의 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스펠만 대주교를, 미국 대통령 전권 대리 특사로 임명하여 많은 국제회의까지 관리하게 하였었다.
 
한국은 국무총리를 대통령 전권특사로 임명하여, 이번 중국의 항일승전기념일 북경 행사참석시키는 것이 어떨지? 또 대표 수행원들로는 항일투쟁사를 참작하여, 천도교 대표와 불교 대표, 그리고 일본의 대동아 침략 주역 이등박문을 제거한, 대한독립군 대장 안중근(토마스) 의사의 뜻을 회상하도록, 제2의 안중근 의사를 배출할 수 있는 천주교 대표, 등을 생각해볼 수도 있다. 무력을 과시하며, 주변국에 위력을 보이려는 의도를 주요 목적으로 하는 대규모 열병식 행사에, 상호신뢰 구축을 외치는 우리나라 여성 대통령의 참석은, 비록 단순히 歷史 記念 행사 참석과 달리, 현실과 미래를 위한 정치인들의 정략적 처신이 다를 수는 있으나, 좋게 생각되지 않는 면도 없지 않다. 칼보다 더 강한 종교계의 힘도 은연중 느끼게 하고,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북한역시, 내각총리를 북한 통치권자 대리 전권특사에 임명하여 중국의 소위 항일승전기념 북경 행사에 참석케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는 중국 당국을 위해서도 마음편하게 하는 대안이 될 것이다. 지난 번 모스크바의 유사한 행사 때, 북한 국방위원장의 자격을 가지고 의전상 국가 원수 예우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시비가 없지 않았다는 후문이 보도되기도 하였었다. 중국이 이번에도 같은 시비를 걸 수도 없지 않고, 그렇다고 모스크바의 선례를 무시할 수도 없는, 국제 언론들의 시비가 보이기 때문이다.
 
또, 중국의 항일승전을 말할 때, 장개석 총통의 중화민국 군대의 투쟁사를 상기하지 않을 수 없으니, 당시 모택동 공산혁명군 일부가 항일전에도 참전한 것은 사실이나, 항일전쟁의 주력은 장개석의 중화민국 군이라고 생각하며, 국공합작 이전 공산주의 혁명군의 대장정은 사실상 투쟁의 대상이 중국의 대내적인 상호 권력투쟁의 인상을 부정할 수가 없다. 항일투쟁 참여에 빈약함을 메우려는 현 중러 양국의 목소리가 너무 크다. 본래 상품내용이 신통치 않을수록 포장과 선전이 요란한 법이다. 2차대전에 최대 최다의 전투 전승국이며 무력강국인 미국이 신무기 과시하는 열병식 거행에 다수 국가 원수들을 초청한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다.  
 
특히, 우리 한국으로서는, 현재의 중국 정부에 대하여, 6.25 사변 때 중공군의 참전으로 한국통일을 좌절시켰고, 더욱이, 현 중국 정권은 가공할 신무기를 엄청나게 만들면서 평화 애호국인양 항상 대화를 강조하여, 최근의 북핵 진행을 막지 못하였으니, 북핵문제를 오늘처럼 키운데 대한 세계인들의 불만을 표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더욱이 오늘의 중국 산업의 급진적인 발전에는 등소평의 개혁개방정책을 구현하는데 있어서,  국제 무역관행이나 국제간의 기술협력의 관행적인 규정이나 상식을 넘어서, 한국 산업기술의 모방과 복제 양산에 있어서 초법적이며 무법적인 수단과 방법이 적지 않았다고 들린다. 중국도 이제는 경제대국, 무력강국의 위치에 있으니, 한국에 갚아야할 빚은 자발적인 선행조치로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西勢東漸 시대의 일부 서양인들의 우월주의만은 같은 동양인들끼리 버려야 할 것이다. 漢字語의 3字로 구성된 姓名을 쓰는 민족은 漢族과 韓族, 즉, 中華族과 大韓族 뿐이다. 

또한 소련은 이미 일러전쟁의 완패로 일본군을 너무나 두려워하여서인지, 미국의 히로시마 원폭 다음 날에서야 대일선전포고를 할만큼 대일참전을 겁내고 꺼리며 주저하였었다. 따라서,겨우 종전 1주일 전 미국의 최신무기 원자탄 사용과 일본의 패전기색이 확정되자, 뒤늦게서야 대일선전포고만으로 총 한방 쏘지 않고, 종전 후 한 몫을 찾이하였는데, 미국보다 한달이나 먼저 훨씬 약삭빠르게 38선 이북에 진주하였다. 사실 모스크바와 북경에서 최근 미국이 빠진 중.소 양국 정치인들의 대일본 승전 경축은, 역사학도들의 눈에 좀 어색하고 쑥스럽게 보이며, 그나마, 신무기 제조 과시의 무력시위 성격이 위주가 아닌가 하는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일본에 전쟁배상금 요청이나, 피해국 약소민족들 지원에 먼저 써야할 자원이 신무기 생산에 쓰이고 있지는 않는지?!

한국은 지금 국가 안전에 있어, 중국이나 미국만을 믿을 수가 없게 되었으며, 현재 전술핵의 재배치나 독자적인 핵개발 시도, 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모두가 무신론 공산주의 사상이 근본적 원인이다. 중국도 북한도 모두 현재의 소련만큼이라도, 무신론 사상을 버려야 할 것이다.국수주의적 군국주의 일본의 사상적 퇴보는 전후 재무장에 집중하게 하고 있다. 아시아 비극의 씨앗이 싹트고 있다.
 
불행히도, 또다시 남북이 새 전란에 휩싸이게 되면, 중국은 북한 편에 서서, 막강한 군사력으로 참전할 것으로 본다. 그러나, 중국이 북한 정권을 지원하며 유지하고 수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동북 3성의 공정상, 북한 지역도 4성째로 흡수하여 중국화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 주저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지금도 경제적으로는 이미 북한의 중국화가 점점 돌이킬 수 없는 위험수위까지 이르지 않았나 걱정이다! 그러나 중국의 안전보장을 위해서도, 북한의 중국화는 피해야만 할 것이다. 과식하는 병자들처럼, 국가 간에도 먹는 것이 모두 살이 되지는 않는다.
 
오늘날 북한이 가급적 친미정책에는 아무리 집중하여도, 미국은 북한을 미국화할 수 없을 것이다. 남한이 엄존해 있기 때문이다. 2차대전 후, 미국이 점령했던, 일본, 서독, 이태리, 한국, 등이 미국화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소련과 중국이 불로소득처럼 점령했던 약소민족 나라들 대부분은 중국이나 소련에 통합되었다. 약소국이 연접된 이웃 강대국과 과도히 친밀해지면, 반드시 합병되게 마련이므로, 되도록 멀리 떨어진 강대국과 친하게 지내는 것이 안전하다(헨리 키신저의 논문?).
 
남북한과 전 세계에 산재한 교포들을 합하여 8천여만명이 넘는 한민족을 또다시 무시하고 억압하려는 일부 일본 정치인들 과욕이 우리 극동 아시아의 역사를 중세기 그 이전으로 후퇴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에게보다도 일본 국민들에게 더 큰 고통을 주게 되기 때문이다. 마치 진주만 폭격으로 시작된 대동아전쟁으로 일본 국민의 고통은 피할 수 없이 점점 더욱 심해져서 마침내 인류 최초의 원자탄 투하까지 겪었었다.
 
지금 일본의 사회 지도자들 중에는, 양심과 상식과 도덕을 지닌, 착하고 훌륭한 사람들이 적지 않으므로, 하느님은 이들과 함께 하시어, 일본이 좋은 나라가 되도록, 우리는 진심으로 기도하며, 또 기도해야만 할 것이다. -Msgr. Byon-
 
 
 

Writer : 몬시뇰   Date : 2015-08-11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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