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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 아시아 국가들의 지각변동 급변기에 대한민국이 나갈 길은 ?
 
  弱小國이 가까운 이웃 강대국과 너무 친하다 보면 언젠가는 흡수통합될 운명에 빠지게 되고, 멀리 떨어진 강대국과 친하게 되면 국가 存立과 유지에 도움을 받는다는 것은 미국의 저명한 원로 정치가(키신저?)의 논문에서 밝히는 견해로 전해진다. 스위스 같은 작은 나라가 永世 中立國 노선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멀리 있는 미국 같은 강대국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것도 마찬가지다(이승만 박사 학위논문?). 
 
  그러므로 대한민국은 중국이나 일본이나 소련과 너무 가까이하거나 너무 멀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즉,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의 원칙을 따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명하고 과감하고 쉽지 않은 외교력이 지속적으로 발휘되어야 한다. 그러나, 북한은 공산주의 사상문제로 극난한 일이지만, 미국과 아무리 친해도 북한이 미국화할 가능성은 없다. 대만이 미국과의 관계가 없었다면 벌써 중국화하였을 것이다. 자유민주화로 개방이 없이 이대로 계속 가면 북한은 중국화를 모면하기 어렵다. 이미 70%이상이 중국화하였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보유가 북한 정권유지에 백해무익하다. 어떠한 댓가를 치르더라도, 북한은 미국과의 국교정상화를 서둘러야만 한다. 따라서 영국이나 벨지움이나 일본처럼, 우선은 북한도 立憲君主制를 택하여, 우선은 백성을 구하고 국가를 지키며, 현 권력가문을 당분한 無血政治改革으로 감행하여야 한다. 그래야 중국화를 모면할 수 있다. 
 
  허위조작 선언으로 공공연하게 빈번히 남의 나라에 생트집하기를 다반사로 여기는 것은, 과욕을 자제하지 못하는 독재 강국들의 침략 시도 표징이다. 개가 제 버릇 남에게 주는 법이 없다는 우리말 속담처럼, 최근 본병이 또 다시 도져서 침략병 증세가 시작된 일본의 근성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이솦 우화에 나오는 사자가 어린 양을 잡아먹으려고 억지로 핑게와 구실을 찾다가 생트집하는 격이다.
 
  현재 아시아 극동 국가들이 지각 변동기에 들어서면서, 대한민국은 중국과 일본과 소련으로부터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좀 아니꼽고 괘씸하더라도, 미국과의 혈맹관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 한미 관계는 아무리 강화하여도 우리가 미국화하지는 않으며, 또 미국은 한국에서 언젠가는 떠나게 되어 있다. 오늘의 반미주의자들은 내일을 볼 줄 모르고  끌려다니고 있다. 義理는 지키되 道理는 따라야 한다.  
 
  이대로 가면 중일전쟁의 위험은 불가피하게 되어, 일본이 미국에 의존하면서 중국과 벌이는 충돌로,  전투 초기에는 이기기도 하겠지만, 최종 전쟁에서는 중일 양국이 大同小異한 격차로 함께 패하게 되고, 미국과 한국만이 승전 참전국으로 남게 될 것이다. 따라서 당분간 대한민국은 미국과 함께 극동의 다가올 전쟁에 적극 함께함으로써 남북통일은 물론, 중국으로부터 백두산을 포함한 서간도, 북간도, 동간도를 찾을 수 있게 되며, 독도는 물론, 세종대왕 때와 연산군 때 島主 天眞大師가 한양까지 올라와서 2차례씩이나 조공 예물을 바치고 가던 대마도까지 接收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국가간에나 민족들간에 전쟁이 없이 대화나 회담으로 모든 것을 해결한다면 오죽이나 좋으련만, 종교간에나 나아가 같은 종교단체 간에나 더욱이 종교인들간에도  대화로써의 문제해결이 극난하고 불가능한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국가들간의 대화에 의한 문제해결은 사실상 희망 밖의 사안이 아닐 수 없다.
 -Msgr. Byon
    
  
 
 

Writer : 몬시뇰   Date : 2014-02-1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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